[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97일간 중점․일반관리대상 배출시설, 민원다발 사업장, 위반행위 반복 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강수량 부족으로 하천의 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연천군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및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 기준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사법조치와 조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을 위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및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사진 촬영 지원’ 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지난해 9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지원 서비스에서는 25명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과 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촬영 지원을 정례화하고, 접근성이 낮은 지역 및 교통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별로 ‘찾아가는 사진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촬영은 장수사진 또는 가족사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보건소 1층) 방문 또는 전화(☎031-580-2849, 4341)로 가능하다. 사진 촬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 송곡대학교 K-뷰티과, 가평읍부녀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촬영 후 보정 및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까지이며, 교육은 4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초·심화 과정(4월 2일~7일)에서는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과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이후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멘토링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 및 공모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과정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및 검토 등을 전담 멘토와 컨설턴트가 지원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일부 공모사업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창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가평군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은 이메일(chlim95@korea.k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금이 올해부터 지역화폐로만 지급된다며,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3월 31일까지 지역화폐를 등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6~18세 도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6만 원, 연간 최대 24만 원 한도 내에서 실사용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는 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수도권 지하철(GTX·신분당선·경전철 포함), 수도권 버스(공공·광역버스 등), 공유자전거다. 버스와 지하철은 교통카드 태깅을 통해 이용하면 되지만, 공유자전거는 13~18세 청소년이 ‘똑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한 내역만 인정된다. 2024년 4분기(10~12월) 사용 교통비에 대한 환급금은 지역화폐와 계좌 입금 방식이 모두 적용되며, 2월중 지급 예정이다. 하지만 2025년 1분기(1~3월) 사용분부터는 지역화폐로만 지급된다. 따라서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3월 31일까지 지역화폐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지원 대상자 명의의 교통카드와 지원 대상자 또는 대리인 명의의 지역화폐 및 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 대상자는 반드시 도민 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8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수산물 안전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김성남 의원은 연구소 관계자로부터 생산단계 수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금지물질·항생물질·중금속·방사능 등 주요 유해물질 검사, 도내 수산물 안전 관리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과 연구소 차원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더욱 철저한 검사와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단계부터 유통, 소비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하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모니터링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8일 시청 민원실에서 ‘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실무자들은 과도한 공유수면 점용허가 사용료와 관련한 민원 상담을 진행하며 민원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상담일과 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 결과는 관련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민원인에게 통보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민원실에 문의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또한, 대화와 공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생병원 개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진의료재단 이사진과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생병원 별관동 건축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개원 시기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기 동북부에서도 의료체계가 열악한 지역인 동두천은 분만·소아 입원·외과수술·응급 대응이 불가한 상태로, 필수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종합병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은 지난 30년간 동두천시민의 염원이자 숙원이다. 하루빨리 제생병원이 개원하여 동두천의 랜드마크가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진의료재단은 “동두천시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재확인했으며, 동두천 제생병원의 빠른 개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핵심 사업인 ‘지역대학 연계 SW·AI 교육 선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형덕 시장, 임정모 교육장, 최성해 총장 등이 참석했다. SW·AI 교육 선도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대학인 동양대학교와 협력하여 아두이노, 드론, 젯봇 등 학교별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로봇, 인공지능 관련 산업체,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및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코딩한 드론 공연을 시작으로 동양대학교 허노정 본부장의 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참여 교사와 학생들의 소감 발표, 체험 부스 운영 등 약 90분 동안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9일 도서관 이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숫자로 보는 의정부시 도서관’을 발행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숫자로 보는 의정부시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현황과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정보 그림)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첫 발행인 2월호는 이날 도서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 간행물은 통계를 활용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도서관 운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특히 디자인 요소(색상, 도형, 아이콘 등)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발행을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 도서관은 올해도 ‘도서관과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의정부시 도서관 스탬프 투어 ▲작가 OO의 서재 ▲영어번역본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정책팀(031-828-869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27개 팀을 선정해 총 54회의 공연과 전시를 운영하며, ‘거리로 나온 예술’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거리, 공원, 하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 및 전시로,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제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설(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며, 공연을 희망하는 수요 기관(시설) 모집도 동시에 이뤄진다. 접수된 기관(시설)의 희망 장르를 바탕으로 예술인 및 단체와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가능 분야는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과 전시(회화, 조각 등)로 전문 예술인은 물론, 동아리 및 동호회 등 생활 예술인도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의정부문화재단이 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축산물 밀키트(식육간편조리세트)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식육가공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자(19세부터 34세까지)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은 침체된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밀키트는 식품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가정간편식의 일종이다. 밀키트 컨설팅 사업은 단순한 교육비 보조가 아닌 밀키트 시장 관련 전문가의 조언 과 밀키트를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 및 참가자 모집 방법 등의 세부 내용을 2월말까지 확정하여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진출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신 축산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밀키트 개발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축산물 소비 촉진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151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함께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까지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전(全)주기 종합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확대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운영 ▲디지털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우수공급기술 상용화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도내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예산은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10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50% 증가한 수준으로, 구축 지원대상 기업도 77개에서 151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시설과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31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제조데이터 분야 기업 5개사에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변화 대응과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제조로봇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 15개사에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주한민군 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경기도, 도내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시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담당자 등이 함께 모여 반환공여지 활용·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상봉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각각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제도적 개선방안’, ‘주한미군 반환구역의 활용 실태와 문제 극복 방안의 모색’과 관련해 발표자료 참여한다. 또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중석 국회 법제실 법제관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할 기본 사항 등을 추진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발전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을 통해 개발제한구역(GB)내 반환공여구역은 GB해제 기준 20만㎡ 미만인 경우에도 개발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소흘읍 소재 ㈜영남물류와 가산면 소재 ㈜베크룩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가산면장, 이수호 고모1리장, 김영모 금현2리장이 함께 참여해 기업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의규 ㈜영남물류 부사장은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로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온라인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대한 시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기관 ㈜베크룩스 대표는 “당사의 LED 조명과 경관조명은 품질이 뛰어나다. 포천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에 당사 제품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는 포천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포천 덱스터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조명 설치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에듀케어플랫폼 등 여러 핵심사업과 연계해 관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물류는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도소매 기업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2026년 3월 본격 시행될 예정인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거주지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은 이번 두 번째 회의를 통해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개요와 실행계획을 논의하며, 본 사업 준비를 가속화했다. 회의에는 돌봄 및 보건의료 분야,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등 통합돌봄업무 실무부서 팀장 및 담당자,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천시의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방문의료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주거지원 ▲일상생활 돌봄지원 ▲건강관리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료 및 돌봄 통합지원 실행계획의 구체적인 서비스 지원 절차를 논의하며 시민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홍숙경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이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및 돌봄 혜택을 제공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왕방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원인 규명, 검체 채취, 환경 조사, 유증상자 관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역할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전파 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루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분만취약지(연천, 가평, 양평, 포천,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이며, 임신 12주차 이상의 임산부 혹은 출산부(25년 1월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며 2025. 1. 1. 이전 출산자는 제외된다. 또한, 2025. 1. 1.~2025. 3. 31. 출산부의 경우 2025년 6월 30일까지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진행하거나 포천시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의 교통비 실비가 지원되며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로 이용할 수 있으며,사용기한은 출산(또는 신청 시 제출한 서류 상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임산부들에게 유용한 정책이 생겨 기쁘다. 더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