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3일 민간, 전문가, 행정인이 함께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만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시민주도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활성화하여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써 문화의 창조적 가치를 지역과 연계하는 해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관점으로 자치단체의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살려 특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사회·경제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컨설팅 전문가 2명이 참여하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효과적인 추진체계 구축을 통해 2020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거버넌스 구축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이끌고 행정이 뒤따르는 시민주도적인 체계를 통해, 의정부만의 가치를 찾아 문화도시로서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최근 포장용기의 사용 증가로 플라스틱폐기물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플라스틱폐기물의 저감을 위해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대체물질을 사용하는 친환경생산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6일 플라스틱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라스틱폐기물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폐플라스틱의 감축과 관리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한 ‘폐플라스틱 관리정책의 한계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1인가구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2017년 우리나라의 1인당 택배건수는 44.8건으로, 미국(34.6건)이나 일본(29.8건), 중국(29.1건)보다 훨씬 많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택배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어백과 포장비닐, 포장용기와 같은 플라스틱폐기물 역시 급증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은 132.7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플라스틱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플라스틱폐기물 발생량은 2017년 기준 연간 790만 톤으로, 5년간 30%가 증가했다. 하지만 플라스틱폐기물의 처리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62%로, 일본의 재활용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6일, 27일 양일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월 13일 실시하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1,344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며, 포천시의 경우 11개 조합(농협 10개, 산림조합 1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포천시는 10개 조합에 총 24명이 등록하여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포천=황규진 기자] 지난 23일 공군 제8977부대 장학회(회장 김상현)가 영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승)면장실에서 장학금 전달 했다. 지원금액은 월10만원(졸업시까지 매달)으로 영북면 관내 장학금 대상자 2명에게 매달 지급하게 된다. 이날 같이 참석하였던 홍경섭 작전감독관은 “처음엔 부대 내에서 대상자들을 선정하다가 지역에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며 “60여명의 회원의 마음이 모인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상현 주임원사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이나 후원 등을 영북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8977부대 장학회는 60여명의 간부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장학회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연탄배달, 부대 및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봉사 등 지역사회의 봉사·후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공군 제8977부대 장학회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영북면을 위해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에서는 14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과제연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환경친화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천연제품에 대한 기초이론과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한방샴푸 만들기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관인면 회원은 “이번 교육이 무심코 사용해온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농촌환경보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애경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가정생활에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가정만들기를 통한 농촌지역사회의 활력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가평)은 1일 김성근 가평군 지체장애인협회장의 민원상담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근 회장에 따르면 “가평군의 경우 등록장애인만 5,200명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논의에서 가평군의 경우 2,000여개의 펜션이 있으나 자체 세탁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대부분 큰 세탁은 외부에서 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사업화하면 좋을 것 같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호 도의원은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하여 경기도와 협의토록 해보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2일 경기도를 함께 방문하여 방법을 모색키로 하였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을 것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3월 27일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충혼탑에 참배를 하며 이번 6·13 지방선거 포천시장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충혼탑 참배에는 박윤국 예비후보와 뜻을 같이하는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포천시는 한반도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입니다. 포천의 삶을 바꾸는 추진력 있는 시장으로 남북경제협력의 시기에 집권여당과 함께 물류거점으로서 포천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입니다. 물류의 흐름을 내륙으로 끌어오는 거대 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러시아, 중국까지 연계하는 신 실크로드의 한반도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접경지라는 위치에 있는 포천시의 열악한 상황을 장점화해내면서 “문재인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날을 위하여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천시를 위해 그동안 가슴에 품고 있던 새로운 생각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또한 “지나간 10년을 퇴행해온 포천시의 변화를 위해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시민․공무원과 함께 비판적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올해부터 제천 화재참사와 같은 대형화재와 특수재난 발생에 대비한 ‘소방현장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유기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기기를 활용, 재난대응의 종합적 상황관리와 조정을 담당하는 ‘119종합상황실’과 실제 현장에서 대응하는 ‘북부본부 특수구조팀’ 간 재난정보 공유강화와 신속·정확한 대응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에는 특수구조팀이 출동 중에 신고자가 신고한 내용과 현장에 먼저 도착한 소방대가 파악한 현장상황에 대해 무전교신으로 현장상황, 건물개요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만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도입된 태블릿 PC 형태의 ‘현장지휘용 단말기’를 활용해 각종 재난정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장지휘용 단말기를 활용한 소방현장통합관리 시스템은 119상황관제시스템인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소방민원정보시스템’, ‘소방인사정보시스템’이 종합적으로 연계돼 효율성을 꾀했다. 현장에서는 단말기를 통해 출동대 현황, 대상물 건물구조 및 도면, 위험물시설, 주변 소방용수시설, 기상정보 등 대응활동에 필요한 DB화된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