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포천지역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27일 밝혔다. 김성남 의원은 침수지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포천시 건설교통국 김원현 국장, 건설하천과 이종량 과장과 26일 포천상담소에서 협의 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침수 지역을 살핀 김 의원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김 의원은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북부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26일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포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군별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의 북부 대개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는 등 경기북부발전에 대한 시군과의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하여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의정부시민 50여 명도 함께하여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우선 경기연구원은 경기북부의 대표 거점도시로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지식·문화 1번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주요 추진전략으로 ▲GTX 역세권 복합비즈니스 문화거점 조성 ▲IT-바이오 기업투자 유치 및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K컬쳐 디자인·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경기북부 교육·스포츠·비즈니스 서비스 거점 구축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개선 및 인센티브 도입 등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의정부시민이 주변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느티나무재단과 함께 28일 12시 용인시 동천동 유타워 앞(동천역 2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북콘서트 ‘컬렉션 버스킹 보러 갈래?’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하철서재 책 전시와 공연을 선사할 버스킹 행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열린다. 버스킹이 시작되는 28일에서는 미니밴드 블루투스(야내&수빈)의 블루스 공연과 함께 경기도 지하철서재의 4종의 책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직장인 맞춤 컬렉션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는가>, 휴가철의 잠시 쉬어감을 적극 응원하는 <인생은 여름방학처럼>, <궁극의 게으름뱅이>,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등 100여 권의 책이 전시된다. 현장에 전시된 책은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책을 빌려 가는 도민에게는 유타워 내 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인근 주민·소상공인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책과 공연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경기도=황규진기자]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함께하며 정책발굴에 도움을 줄을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자문위원회인 미래위원회 위원 선정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후보자 155명이 선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마감된 미래위원회 공개모집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1차로 155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차 후보자 가운데에는 지방의원 후보자,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콘텐츠 개발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경력의 열정 넘치는 후보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참가자들간의 집단토의와 개별 스피치 등의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하여 최종 25명 내외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문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가시적
[경기도=황규진기자]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민간소비 둔화와 설비투자 부진 등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맞물려, 도 정책자금 3분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보다 많아 이번 추석절을 앞두고 기업에게 노무비·원자재구입비·거래결제대금 등의 유동성 공급 요청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개최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세션Ⅰ’워크숍을 개최해 운영 프로그램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유네스코 국제포럼 추진 전담팀(TF), 경기교육 주요 정책 전시․체험부스 담당자,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프로그램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경기교육 정책 분석 특강 ▲학생 참여 문화공연 구성 ▲경기교육 특별세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 연계 전시․체험 부스 ▲학교․교육기관(10곳) 방문 프로그램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제안하는 교육의 미래 의제를 토대로 경기교육 정책을 분석하고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운영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의 방향과 경기미래교육체제,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운영 사례를 담은 경기교육 특별세션에 대해 피드백이 이뤄졌다. 전시․체험 부스는 ▲교육과정․교사 전문성 ▲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을 추가 입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입찰에 이은 것으로 기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한 3차 노선 입찰이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운영하는 한정면허 방식이다. 도는 현재 노선입찰 방식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56대를 운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노선입찰을 통해 비수익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과 도민 위주의 노선 신설 등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추가 선정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에 노선 입찰 의뢰를 완료하였고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 후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제안서 평가 등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2차 노선입찰은 기존 운행했던 8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으로대상노선은 ▲용인시 45번 ▲남양주시 115번 ▲파주시 150번·900번·80번·567번, ▲의정부시 5번 ▲동두천시 51번이다. 3차 노선입찰
[경기도=황규진기자] 9월 추석 이후 교통안내 앱으로 유명한 티맵에서도 경기도내 실시간 주차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는 23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티맵 앱에서 도내 시군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데이터를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정보 대상 공영주차장은 수원, 고양, 안양, 시흥, 의정부, 광명, 군포, 여주, 안산, 과천, 광주, 남양주, 화성, 파주, 부천, 평택, 의왕, 이천 등 18개 시군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곳들이다. 앞서 도와 티맵모빌리티를 협력을 통해 도내 도로 통행 상황, CCTV 영상정보 등을 티맵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교통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