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의정부시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북부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26일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포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군별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의 북부 대개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는 등 경기북부발전에 대한 시군과의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하여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의정부시민 50여 명도 함께하여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우선 경기연구원은 경기북부의 대표 거점도시로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지식·문화 1번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주요 추진전략으로 GTX 역세권 복합비즈니스 문화거점 조성 IT-바이오 기업투자 유치 및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K컬쳐 디자인·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경기북부 교육·스포츠·비즈니스 서비스 거점 구축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개선 및 인센티브 도입 등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의정부시민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행정의 중심이자 북부의 상징이다. 지금 우리가 그리는 그림이 20년 후 경기북부와 의정부시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며, “이 자리가 의정부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발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경기북부에 대한 진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는 28일 동두천시, 29일 양주시 개최 후 10월 이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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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