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전문가와 시민 등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약사업의 이행사항을 평가하고 건의와 자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원활함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공약사업 담당부서장과 시민평가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이행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와 지연사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총 121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완료사업 52건, 정상추진 사업 52건, 일부추진 사업 17건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률은 전년 하반기 대비 11% 상승한 79%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희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장은 “달성이 어려워 보였던 공약사업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성과가 있는 사업들은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관내 연속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경기도 내에서 비연속적으로 2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영농 기간 또한 연속 1년 이상이거나 경기도 내에서 연속 2년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 가축행복농장 등),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최대 180만 원)이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상반기 신청을 놓친 경우 하반기 신청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으로 ‘농어민 기회소득’이 지급될 계획이다. 단,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부정 수급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직원, 경기도청 3개 노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 경기도청 공직자 일동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1,473만5,900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청 직원들은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1,050만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에 6,1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영남지역 산불 진화를 지원했던 경기도 소방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동원해 산불 진압과 이재민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며 “재난구호기금으로 35억을 이미 결정해서 조치했고 여러 가지 구호물품을 도민의 성의를 모아서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와 함께 지난 주말 안동에 가서 봤는데 너무 참담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나오셨던데 다리를 주무르면서 위로를 해 드렸습니다만 1,420만 경기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DMZ 접경지역이 보유한 평화·생태 및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지역에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시 신분증은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염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되어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한다. 이 다리는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물놀이장, 캠핑장, 미술관 및 폰박물관 등)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 폭 2.5m, 높이 35m에 이르는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하여 총 332억 원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됨에 따라 경기도가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의 51개 사업, 총 3,310억 원을 투입한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유명 관광지인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체류 시간이 증가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해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동시에 열 계획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 행위에 대한 시군 합동 특별 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하반기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 계약’ 신고, 허위 거래 신고 및 거짓신고 의심 건 등 총 1,736건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 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양도세·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명자료 거짓 제출자 또는 허위계약 신고자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자는 부동산 실제 거래가액의 100분의 10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 4년간 특별 조사를 통해 1천360명의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 행위자를 적발해 70억 4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인문 學(학)숲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인문 學(학)숲 체험교실’은 평생학습 동아리와 강사가 평생학습 소외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인문학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7개 동아리와 17개 기관이 선정됐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오는 11월까지 △가요장구 △식물과 함께하는 하루 △아로마테라피 △도자공예 △원예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은 모집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도자공예와 공예 수업 역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소외계층의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 맛앤멋 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은 포천 시민과 관광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현재까지 총 43개소가 지정돼 있다. 지정 업소는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위생관리 등 4가지 부문 총 22개 항목을 평가받으며, 가점을 포함해 85점 이상을 획득하면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선정 결과는 1차 서류 심사와 전문 평가단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 업소에는 지정서 및 현판 수여, 혜택(인센티브) 지원, 포천시청 누리집 및 홍보 책자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식품위생과(☎031-538-3607) 방문 또는 팩스(031-538-3685), 전자우편(ymh89@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의 맛과 멋을 대표할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