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대표 청소년자치기구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前차세대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차 청소년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 7명과 최재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 원장은 연천군 청소년이 학업 및 청소년 활동을 하는데 있어 불편한 개선 사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제안한 의제는 개인학습 시설 확충, 등하굣길 보행 안전문제,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및 연령별(초등:중․고등) 분리 사용 등 9건이다. 이에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시험기간 학습실 부족 및 스터디카페 개설 의견을 경청한 후, 청소년수련관 휴카페 활용 안내 및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추진사업, 연천관내 폐교 사용 계획에 대해 답변하였다. 특히 전곡중․고등학교 등하굣길 차량 혼잡 및 횡단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소관부서 교통행정팀과 연계하여 즉각적인 처리를 약속하며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김사랑(전곡고) 부위원장은 “평소에 건의하고 싶었던 의견들을 펼칠 기회가 주어져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뿌듯했다”고 전했다.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천군의 미래 청소년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6일간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 1000여명을 만나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군수는 2일 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10개 읍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 계획을 직접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김 군수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관련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덕현 군수는 “모든 사업은 연천군민을 최선으로 두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것”이라며 “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대표 고영기)는 지난달 29일 지역 한 식당에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냉면, 도가니탕, 갈비찜 등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는 백학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들이 모인 협회로 지역주민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산업단지가 되고자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고영기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 대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로를 드리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나눔행사를 준비한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어학연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00명과 중학교 2~3학년 120명, 총 200명을 지원하며 초등부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중등부는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6박 7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실시된다. 참가한 연수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각종 공공기관 등 시설 등을 재현해놓은 체험관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수준별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화 및 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히 읽고 쓰는 교과 활동 외에 체험활동을 하며 영어로 직접 듣고 말하기를 통해 한층 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어학연수 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급격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짐에 따라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과 농업번인 등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구입량에 대해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으로 다음달 24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입·전출 농업인은 전입농협에 반드시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받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13곳에 고정식 감시카메라(CCTV) 1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고정식 25대, 이동식 57대 등 총 82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고정식 CCTV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추는 기능이 있다. 또한 현장 관제가 아닌 중앙 관제식으로 운영하여 빠른 민원 대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해 무조건적인 단속이 아닌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계도를 통해 지역주민 민원 해소와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 상인회, 주민 등 골목상권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전곡로데오거리상점가를 대상지로 ‘가자!! 밀리터리 스트릿, 전곡로데오거리’라는 프로젝트로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과 연천군 예산 3억원 등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곡로데오거리에 전우거리, 밀리터리 라운지 등을 조성하여 밀리터리 특화상권으로 육성하고,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 플리마켓, 야시장 운영 등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인회와 지역주민, 상권육성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전곡로데오거리공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아우라지 베개용암 및 한탄강 주상절리길 일원을 인근 지역 고문1·2리, 신답리, 궁평1·2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아침 7시부터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지질명소를 찾아오다 보니 더욱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폭포 권역 주민협의회의 주도로 추진한 것이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천연기념물로서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곳으로 주말마다 학생들의 지질체험학습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이곳으로부터 한탄강 상류를 따라 지질명소 백의리층으로 연결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구간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일반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지질명소 부근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환경정화에 나선 것이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폭포 권역 주민협의회 이상언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은 이번 한번 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보전은 물론 우리 미래 후손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