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 보훈의 의미를 담아 진행될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최적지는 연천군”이라며 “연천은 6·25전쟁 당시 UN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지켜낸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땅으로 참전용사와 전우 모두의 기억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은 6·25 전쟁 중 UN군의 코만도 작전으로 사수한 경계를 정전협정까지 지켜낸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의미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곳이기에 정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연천군에서 열릴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천군이 6·25전쟁과 관련한 역사자료 발굴 및 조사에서도 총력을 기울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천군 6·25전쟁 UN참전국 역사자료 조사연구 용역’을 추진해 전쟁 당시 16개 UN병력지원국 모든 군대가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선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26일 미산면과 청산면에서 도·군의원들과 함께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Yes, 연천’처럼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군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덕현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한 만큼 주민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연천군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관행과 틀을 깨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7월 22일(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양정란선생님)와 함께 ‘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은 코로나19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뷰박스를 통하여 청소년의 손 세균을 확인하고 손을 왜 씻어야 하는지 알아보고 비누클레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 포장지에 ‘영양성분’ 또는 ‘영양정보’라고 적혀 있는 영양성분의 기본적인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의 함량 표시 확인하는 방법, 알레르기 유발 식품 찾아보기 교육이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와 식중독 예방 방법을 알고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식품 표시를 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정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도 농정사업 지원계획은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의 경우 개인, 작목반, 농협 등에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장기임대해줌으로써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농자재지원사업,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정사업(10개사업)은 사업비 대비 50% 보조를 통하여 농가의 농업기반 조성과 농자재 구입 부담경감을 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및 농정사업을 신청하려면 신청자정보(이름, 연락처), 농지정보를 반드시 제공하여야 하며, 해당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허위기재 시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수 없다. 또한, 신청접수 시 유의사항으로는 △사업신청자는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연천군에서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비가림하우스 신규시설이 지원사업은 토지 소유관계 확인(임대의 경우 임대차계약서 6년 이상), △농기계의 경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되어 있거나 품질보증을 받아 A/S가 원활한 제품 등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3년도 농정사업 지원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평가회의를 실시했다. 센터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의 정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분기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보드게임 교육으로 계획하여 진행했다. 상반기 평가회의는 올해 상반기 실적 현황 및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사례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가 평가회의에 참석하여 대상 가정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좀 더 세심한 개입이 필요한 가정은 사례관리팀에게 의뢰하기도 했다.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 간·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방문교육지도사의 전문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신한 교육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가 파견되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사과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과 관리 요령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하계 수형관리, 장마기 배수, 조생종 착색관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25℃ 전후의 기온과 장마기의 높은 습도는 탄저병 감염이 잘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기에 접어든 사과 조생종의 이른 추석 출하에 따른 착색 관리 요령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연천군 사과연구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연천 사과 재배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확대해 연천 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와 ‘연천 전곡리 유적 관련 국내외 자료 기증협약’을 맺었다. 이날 배기동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장은 연천의 문화유산 발전을 위해 고고인류학 전문서적, 사진, 구석기축제 자료, 석기 등 3만점을 군에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자료에는 30년간 연구·수집한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 관련 자료와 구석기 축제 자료, 국내외 고고인류학 자료 등이 포함됐다. 군은 기증자료의 보존 및 전시 등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자료의 가치를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연천군 문화도시 기억보관소(문화유산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곡리 구석기 유적 내 상설전시(토층전시관)할 예정이다. 배기동 소장은 “연천과 이어온 인연이 어느덧 40년이나 흘러 감회가 새롭다”며 “구석기 유적과 관련한 자료(기증품)가 조금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날의 전곡리 구석기유적이 재조명받기까지 배기동 소장님의 역할이 컸다”며 “기증자료는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 연천구간 건널목 존치,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등 8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김덕현 군수는 2023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은대리 벽돌공장 조성사업,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 사업, 현충원 진입도로 개설공사, 국도 3호선 입체 연결로 설치사업, 옥계~군남 간선관로 개량사업 등 12건을 건의해 정부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예산당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한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적극 협력하면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