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8일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동두천시의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사용 금액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793만 원과 공무원 복지 카드 등 1,687만 원을 합친 총 7,480만 원이다. 동두천시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협약을 맺고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 금액의 0.1∼1.0%를 NH농협은행이 포인트로 적립해 동두천시에 지원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애향 장학금 등으로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며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증가하는 말라리아 모기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원, 산책로 등에 포충기 1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충기는 UV 램프에 의한 빛의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하고 포집하여 퇴치하는 방식의 기계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으며, 가로등 점등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점멸된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추가 설치된 장비를 포함해 총 189대의 포충기가 가동 중이다. 시는 가로등의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장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포충기 외에도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고 퇴치하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 2대와 해충 기피제 분사기 7대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올해 3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말라리아 모기 포충기 설치로 생활에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국적으로 아열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6일 소요산유원지 내에 소재한 구-성병관리소 건물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차 대화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2월 박형덕 시장과 철거저지공대위 간의 간담회 결과, 구-성병관리소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아 진행됐다. 대화협의체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의 철거 및 보존 개발에 대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단체, 시의원, 철거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대화협의체의 순조로운 첫 출발을 격려했다. 이후 동두천시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와 현재 추진 중인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설명했으며, 철거저지공대위에서는 건물 보존 개발의 당위성과 국제여성 평화인권박물관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구-성병관리소 관련 대화협의체는 오는 4월까지 매월 2회 만남을 이어가면서 제시된 안건을 함께 검토하고 논의 과정을 거쳐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 소재 슬레이트 건축물 중 주택, 축사, 창고이며, 올해부터는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추가로 포함된다. 사업 기간 내 접수 후 최종 선정되면 슬레이트 지붕, 담장 등의 철거 및 처리 비용, 주택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게는 주택 25동 철거 352만 원, 지붕개량 8동 300만 원, 비주택 6동은 200㎡ 이하 면적에 따른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받으며, 지붕개량 비용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최대 지원 금액 또는 처리 면적 초과분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8개 동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8개 동의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동별로 주민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한 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순위를 나누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활용됐다. 최종 집계 결과, 생연2동의 ‘2025년 생연 모랫말 축제 개최 사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송내동의 ‘우리 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 시즌3_구석구석 핫플로!! 사업’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중앙동, 보산동, 소요동 사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생연1동, 불현동, 상패동 사업에 돌아갔다. 동두천시는 선정 결과에 따라 각 동별로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몸소 추진하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은 동두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월 8일부터 시범 운영해 온 시청사 부설주차장을 오는 3월 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차장 유료화 전환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이며,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 요금은 최초 2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4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고, 종일 주차의 경우 4,000원이다. 결제 방식은 카드 전용으로 운영되어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께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16일간 ‘2025년 상반기 동두천시 문화유산 정기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보물)’, ‘동두천시 광주정씨가 소장 고문서(경기도 유형문화재)’,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경기도 등록문화재)’, ‘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원(경기도 등록문화재)’ 등 총 13개소이다. 정기 점검을 통해 해빙기 문화유산 및 주변 구조 안전상태, 자체 안전관리 실태, 봄철 산불 예방 관련 안전관리 교육 및 지침서 배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화유산 정기 점검을 통해 동두천의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주민 모두가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지정은 아이돌봄지원법 및 관련 지침에 따라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능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이용 가정에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동두천시가족센터는 2008년 9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관이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약정을 통해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양육 공백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 점검과 보고 체계를 강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며 아동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동두천시가족센터 역시 운영 지침과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정과 원활히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