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및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활동을 위해 9개 읍면을 찾아 근골격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실천을 위한 교육과 지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2개 단체 및 한국생활개선 연천군연합회와 결의대회, 캠페인 등 홍보할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농촌진흥청의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조사 결과 84.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부위는 허리이며, 무릎, 어깨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 발생 비율이 여성농업인이 5.2%로 남성농업인 3.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아됐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농업인에게 근골격계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주요하기에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금액을 확대해 자전거 보험을 갱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고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연천군민은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자전거와 관련 사고발생 시 보험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세부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 1,000만원 ▲사고로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4~8주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만~60만원 ▲4주 진단 후 7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이다. 또 자전거사고 벌금은 1회 사고 최고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은 200만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처리 지원금은 1인 3000만원 한도이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보장금액을 2배(사망 및 휴유장해 500만원에서 1,000만원)로 확대하는 만큼 앞으로 모든 군민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자전거 도로 정비 및 신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축산악취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축산악취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은 축산악취 기본계획을 토대로 단기적으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지도단속 강화와 개별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농가별 악취저감 컨설팅 실시, 축산 ICT 사업을 통한 자동화 시설 및 장비 보급, 현대화사업을 통한 밀폐형 축사로의 전환 등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농가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여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해당농가에 악취개선 실천방법, 시설개선 방안을 맞춤형으로 지도하여 악취저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내 축산농가의 의식 전환과 자발적 개선의지를 일깨워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공존 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모바일앱(워크온)을 활용한 ‘5월 쓰담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쓰담걷기(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달 쓰담챌린지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목표 걸음 5,000보를 지정해 걷기와 동시에 의료원에서 제작한 친환경 쓰담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성공자 100명에게 탁상용 선풍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설치 후 연천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연천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며 쓰레기를 담아 게시판 링크에 인증을 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따뜻한 봄 날씨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뿐만아니라 환경정화에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839-4178,4075)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488점을 기부했다. 공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기증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사회활동 경력을 쌓고 실질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전달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산림녹지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 54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일사병 등 산림일자리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소속 전문교관을 초빙, 녹지공간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 사용법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황 및 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조경·산림·공원분야 근로자들은 재해위험목 제거, 등산로 정비, 도로변 덩굴제거, 가로수와 녹지공간 관리 등을 실시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녹색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사업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반복적인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 전원이 작업 중 안전화, 안전모, 작업복 등 안전장비 착용하고 안전지침 등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은 지난 23일 석장천과 통구리 산림지역에서 생태계 복원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북방산개구리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백학면새마을남녀지도자와 백학초, 노곡초 학생 등 60여 명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북방산개구리를 방류하며 환경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토종개구리로 무분별한 개발과 포획,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법정보호종이다. 이번 방류는 백학면 갈현리 지역의 개구리 농장에서 인공으로 부화한 올챙이로 개구리의 회귀본능을 이용해 성체가 되었을 경우 백학지역 산림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개구리의 유생인 올챙이로 방류됐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개구리는 해충을 잡아먹고 생태계의 기본적인 먹이사슬 층이 되어 생태계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백학면 관내 학생들과 주민 등 우리 모두에게 토종동식물의 소중함과 살아있는 자연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전문기술 능력 습득, 자격층 취득을 통한 전문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군 기술학교라는 명칭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조경기능사 과정은 필기와 실시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에 진행되는 식재 실습과정은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되는 실기과정 중 지주목 설치법, 수피 감기, 판석 및 경계석 설치, 잔디 식재, 군식 방법, 수간주사 등을 실기과정에서 필수로 진행되는 작업형 과제를 수강생이 직접 실습하게 된다. 기간은 5월 24일, 26일 2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구 대광중학교(폐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