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생태원과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연천군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자연생태 조사활동에 관한 상호지원 협력, 연천군 생태우수지역 발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도시생태현황지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요 연구대상지였던 DMZ 일원이 아닌 연천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 생태계의 환경 정보를 나타낸 지도로 도시생태지역의 보전과 친환경 도시계획 설계에 활용된다. 시(市) 이상 지자체의 경우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과 활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군(郡)단위 지역은 의무 대상지가 아니다. 따라서 도시생태현황지도가 구축되면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서 환경을 고려한 지역개발이 가능하며, 타지자체의 선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보전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연천 =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4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대침투작전 수행 개념을 적용한 작전 계획을 검증하며 장병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대책 준수 하 시행한다. 부대는 훈련기간 중 연천ㆍ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병력 및 장비, 차량이 이동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구간별 안전통제관을 운용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일부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하여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부대번호 031-835-2888 / 2187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연천본소에서 농업인 75여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운전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업기계 종류, 사용요령, 임대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 후, 직접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귀농인 및 초보 농업인 등 농업기계를 자주 접하지 않는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하고자 농업기계 특성을 파악하고 사용설명서 숙지, 전문가 교육등의 중요성이 커져 교육을 하고 있다”며 “차례로 이번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많이 줄어들고 농작업 효율 증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연천 청년 창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천 청년 창업성공패키지는 관내 예비 창업 청년들의 창업 초기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는 만19~39세 공고일 전일 현재 연천군 거주자이면서 관내 사업장을 신규 창업한 청년이다. 연천군은 선발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임대료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며 인테리어 비용은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을 1회 지원한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 공고에 게시 되어 있으며, 연천군청년센터(031-839~414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 연천군청 CCTV관제센터 및 협력단체 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CCTV 설치 장소 등 현황 분석으로 범죄예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증가하는 연천의 치안수요와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CTV관제센터는 지난 4일 다수 사람들의 폭력 상황 포착 후 신속한 신고로 추가 범죄 발생 전 선제적 범죄 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고 ▲CCTV관제화면 송출시 위치·주소지 추가 현출 ▲안전부스 설치 및 지능형 CCTV 시스템 구축 논의 ▲CCTV 성능 개선(화질개선) 및 노후화 CCTV 교체 ▲범죄 발생상황 전·후 즉각적인 신고로 범죄 확산 방지 노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황세영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과 평온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통일평생교육원 및 야외실습장에서 조경기능사 실기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 목 총 17회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기능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경 설계 및 도면 작성 방법, 조경 작업 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은 연천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주민으로 기존 조경기능사(필기) 과정을 수료했거나,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20명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5060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전문기술 습득 및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일환”이라며 “은퇴를 준비하는 연령인 5060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자작나무 3,000본(0.9ha)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점점 심해지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응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림녹지과 직원을 비롯한 국토공원화 사업단, 가로수 관리원, 공원관리원,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연천군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남면 왕림리 산94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연천군에서는 올해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모두 11만 6700여 그루의 총 29ha(경제림 27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2ha)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큰나무 자작, 자작나무, 낙엽송, 헛개, 상수리 등 경제성 높은 수종을 집중 식재해 산림소득 증대를 꾀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연천군은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성 높은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 서식처 제공,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산림 휴양,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군청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나무심기를 통해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우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14일 일상생활에서 굴삭기 활용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생활형 굴삭기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생활형 과정은 연천고등학교 야외 실습장에서 목요일반과 금요일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반별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굴삭기 굴착 방법과 운전 방벙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과 연천고등학교의 협업을 통해 실시되는 본 교육과정은 주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를 실천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