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 조사 및 교육에 나섰다. 연천군은 연천경찰서와 함께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양돈·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인식 조사 및 소독요령 등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지역 일부 양돈농가에는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축방역업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천군은 외국인근로자의 방역교육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있는 농가를 방문해 네팔, 베트남 등 각 나라의 언어로 제작된 축산농가 방역 자료를 전달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와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SF 예방을 위한 방역 교육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ASF 예방을 위해 내외부 울타리, 방역실, 입·출하대 등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한 뒤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시설 및 방역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으면 입식을 허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0년 11월 인천시 강화, 경기도 연천, 강원도 화천 등 18개 시·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리적요인, 매개체 활동, 지형, 수계를 통한 오염원의 이동 등 AS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만개하는 봄을 맞이하여 임진강 일원에 유채꽃 30,000㎡(10,000평)를 파종 했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은 약 70일 전후로 개화하며 5월 중· 하순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6월초 까지 꽃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가을꽃으로는 코스모스를 파종, 청정자연과 강이 어우러지는 경관조성으로 내방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은대리 도로변과, 꽃탑, 근린공원, 고대산 자연휴양림 등, 내방객과 군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45,158본을 식재,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과 국토공원화 인부가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8일부터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제3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28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의정부시 민락동)에서 분양 접수를 받고,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5월 13일 분양계약까지 진행된다. 제3차 분양용지는 식료품 6필지, 화학1필지, 고무 및 플라스틱 2필지이며, 임대용지는 섬유(의복제외) 7필지, 식료품 4필지로 총 20필지다. 분양공고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제3차 분양에는 분양접수 마지막날인 4월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 센터장 등 관련 직원이 현장에서 입주관련 서류작성 및 컨설팅 등 분양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안내를 할 계획이다. 연천BIX는 도로, 교통여건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산업단지개발이 저조한 연천군에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산업단지로 전체면적 60만㎡에 총사업비 1534억원을 투자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기존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뿐만 아니라,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기업지원
[연천 =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5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4일 전곡 5일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전곡 5일장에서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나물, 생선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전곡읍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연천군 차원에서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전곡읍에 위치한 전곡상권진흥센터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상인들과 연천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전곡시장 인근 주차문제, 경기도배달특급 효율성 제고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주민여론 수렴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상인들이 궁금해하는 연천군의 주요 사업인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연천 및 전곡 역사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곡시장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모든 사안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이끌어 내겠다”며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문화원은 지난 21일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그날의 역사를 소중히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삼일절 10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김대길 가톨릭관동대 VERUM교양대학 강사는 ‘3.1만세운동의 확대와 역사적의의’라는 주제로 일제의 만행에 저항한 당시의 민중들을 설명했고, 뒤이어 홍정덕 양주역사문화대 교수가 ‘연천 항일 인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한시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고희상 박사(연천문화원이사)는 ‘연천지역의 구한말 항일의병활동 연구’라는 주제로 심원사를 중심으로 한 의병활동을 발표했다. 이준용 문화원장은 “연천이야말로 독립운동과 항일 의병활동의 메카이며 마침 오늘이 103년 전 백학 두일리장터에서 조우식선생과 정현수선생, 구금룡선생 등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날이라며 결국 이날의 만세운동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이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가 동서남북사방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은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도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이 격렬했던 지역으로 약 5000명의 의병들이 임진강 유격대를 조직해 의병군정을 실시하는 등 가장 치열한 곳이었다”며 “항일의병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5일까지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천군은 미취업자 등의 취창업 고용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의 일환으로 직업교육훈련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실시한다. 전문직 종사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미취업자 및 장기실업자를 위한 직업능력 향상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120시간 24일간 이뤄진다.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미취업자 및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839-2979)과 연천군일자리센터(839-2980~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환경오염 방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상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류, 종이팩류 및 투명페트병이며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20개(크기 관계없이), 종이팩 0.5kg 분량(200mL 50개·500mL 25개·1000mL 15개), 투명페트병(용량 관계없이) 15개당 종량제봉투(20L) 1장을 보상·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 내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기존 수거함 등 배출장소에 배출된 재활용품은 보상·교환이 불가능하다. 폐건전지의 경우 망간·알카리, 리튬이온, 니켈카드뮴, 니켈수소, 산화은류가 반입이 가능하며, 리튬 1차전지류는 반입이 불가하다. 또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후 교환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은 용량 관계없이 개수로 판단해 교환하고 무색·투명한 생수와 음료병만 해당되며 유색 페트병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 등은 교환 불가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고급 자원의 재활용은 우리 군민의 일상에서 탄소 제로(zero)화를 실천 가능한 중요한 방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