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읍 현가삼거리 일원 차탄천변에 쉼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은 사업비 약 1억 3천만원을 들여 차탄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데크로드와 나무주변에 원형의자를 설치했다. 차탄천변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평소 차탄천은 연천읍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차탄천 주상절리와 함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친근한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탄천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7일 연천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70~92%까지 정부지원이 가능해 개인 부담이 적은 편이며 보험금은 최대 주택 7200만원, 상가 1억원, 공장 1억 5000만원, 온실 1000㎡당 964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 8월 연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업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그러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연천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각종 회의 시 자료 배부 및 군 홈페이지, 포스터부착, 전광판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등으로 연천군 안전총괄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의 5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보험제도 안내와 가입을 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한 만큼, 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저렴한 풍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연천군의 주력 품종인 대안벼 보급종 공급 중단에 따른 대책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품종 선택, 재배기술, 타겟 마케팅에 대한 토론과 이행과제에 대해 논의한 뒤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 소비자, 민간도정대표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적정 비료 사용, 수매체계 개선 노력으로 맛있는 연천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주민 모임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간조성 및 공동체활동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운영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은 관내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성장하고자 하는 8개의 공동체를 선발해 공동체 활동을 위한 활동비 및 공간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성장을 유도하고자 최대 3년간 연차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공동체활동 분야는 1000만원씩 6개 공동체를 선발·지원하며 공간조성 분야는 2000만원씩 2개 공동체를 선발해 지원한다. 공모사업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연천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 수거는 연중 농번기를 전후한 상반기(2~4월), 하반기(11~12월) 2차례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연천군에서는 농촌폐비닐 480톤, 폐농약 용기류 14만4000개를 수거·처리했다. 관내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 또는 폐농약용기 보관함에 배출했다가 한국환경공단 지정 민간수거업자에게로 이송·처리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연천군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기간동안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영농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여 1kg당 70~150원이 수거보상금으로 지급되며, 폐농약 용기류의 경우 봉지류는 1kg당 3,680원, 병류는 1kg당 1,600원이 수거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연천군은 농촌에서의 영농폐기물 장거리 수집·운반에 따른 농민 불편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4일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노후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1월 건설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8억5천만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과 시공사 선정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4월 공사에 착수, 올해 2월 준공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신축 후 29년이 지난 농업기술센터의 건식외단열 외벽공사, 옥상 외피 단열 방수공사, 고단열 창호공사, 고효율 전열교환기 및 집광채광블라인드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내 공기질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함은 물론 정주환경도 개선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활성화해 우리 군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공공건설 입찰 시 낙찰업체에 시행하는 실태조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전문건설업이 종합건설업 업무를, 종합건설업이 전문건설업 업무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동안 전문건설업체만 실시하던 실태조사를 종합건설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실태조사 금액도 추정가격 5000만원~1억원에서 5000만원~2억원으로 확대됐다. 연천군은 2020년부터 공공건설 입찰 실태조사를 시범도입하고 지난해 본격 시행, 올해 종합건설업과 2억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해 49건의 실태조사를 실시, 3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해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일조했다. 군 관계자는 “건실한 지역 업체의 수주기회를 박탈하는 부실․불법 업체를 건설시장에서 퇴출하여 건설시장의 불법적인 관행을 뿌리 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맞춤형 체납관리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추진을 위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5일까지 사전 및 현장 교육을 진행한 뒤 전화상담원 1명, 실태조사원 2명을 1개조로 총 2개조의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500만원이하 체납자 1만2,519명(관내 6,607명)이다. 실태조사원은 조사원증과 근무복을 착용하고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사실 안내, 납부 능력,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납부능력이 있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압류 등 강제징수를 진행할 예정이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전제로 한 체납처분 유예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조사중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징수를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여 복지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