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의 전년도 상승세를 이어 올해에도 청렴정책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해 권익위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받은 적극행정, 인허가 분야 공정성제고, 부당한 업무지시 등의 분야를 개선하고자 신규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여기에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갑질 자가진단, 청렴방송 제작 참여,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의무이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공사현장에 청렴 안내판을 설치하고 자체감사를 보다 철저히 하여 그 결과를 군민들에게 공개토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 덕목이며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청렴을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천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 하겠다.”며 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 의원 일동은 15일 제267회 ‘국가지뢰 관련 법률의 제·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결의안을 제안설명한 박충식 의원은 “한국전쟁 이후 매년 지뢰사고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하고 있으며, 유실지뢰로 국민들은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국가는 안보상 불필요한 지뢰를 제거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인이 지뢰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부상을 당했을 경우 실효적인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이번 결의안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뢰피해 민간인에 대한 보상체계를 명확하게 마련하기 위해 합리적인 보상을 법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지뢰사고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이날 처리된 결의문을 국회, 국방부, 경기도의회, 접경지역 9개 시·군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신한대학교는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한반도 경계횡단연합' 남북교류협력의 지방 중심 패러다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계횡단연합이란 경계를 사이에 둔 지역의 행위주체들이 중앙의 틀에서는 제대로 포착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사례를 검토해 지방 중심의 남북교류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한과 북한의 중앙(정부)의 합의와 협상은 남북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중앙의 교류협력사업 청사진과 계획은 경계를 접한 양쪽 즉 경계횡단지역의 이해와 경계의 다층적 성격을 전망하거나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경계횡단연합은 중앙의 관점과 계획이 국가의 영토를 가르는 모든 흐름을 막거나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고, 중앙과 구별되는 경계횡단지역의 당사자들의 공통의 이해관계와 실현방식이 있다는 점을 전제로 삼는다. 경계횡단연합은 남과 북의 경계를 포함하는 남한과 북한의 지역주체들(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사이의 네트워크로서 교류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새롭게 제안하고 다르게 실현할 수 있는 가능
[연천 =권 순 기자] 5060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전문기술 습득 및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조경기능사(필기)’ 과정이 15일부터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103호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조경기능사(필기) 과정은 국가기능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경의 양식, 재료, 계획 및 설계, 시공, 관리 등에 대한 이론을 익히는 과정으로 총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필기과정 이후에는 실시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교육생들에게 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는 50~60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은퇴를 준비하는 연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목공체험장 전문목공특별과정 신청을 받는다. 연천군 목공체험장은 2019년 12월 준공돼 월별(일일)체험 프로그램과 정기(월4회) 프로그램,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목공특별과정은 3월부터 10월까지 기본반 4개월, 심화반 4개월로 나누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동공구 사용 방법, 짜맞춤 등 목공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료는 기본반과 심화반 각각 6만원이며, 30~40만원 상당의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심화반 수업은 기본반 수료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커리큘럼과 신청방법은 연천군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체험프로그램-연천군 목공체험장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실습 중심의 특별교육, 개인 창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의 운영으로 지역자원 활용 및 수강생 재능기부 환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올해 1월부터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 영농폐기물 소각 계도·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주변 정리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은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률 감소와 쓰레기 없는 깨끗한 연천군 만들기를 목표로 환경부와 경기도의 보조금을 받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선발된 기간제 근로자들은 관내 생활쓰레기 관련 부적정 행위(불법투기 및 소각 등) 상시 감시, 주민들에 대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및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시키기 위해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소각 지도·단속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총 4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투기한 봉투를 파봉하기도 하고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단속증거를 확보 및 행위자를 추적해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 폐비닐 및 부산물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통해 관내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연천 =권 순 기자]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0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2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보고회는 32개 자원봉사 단체의 실무자와 임원진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됐다. 센터는 기획사업팀의 우수프로그램, 환경개선사업, 어울림마당 등 사업 보고에 이어 행정지원팀의 자원봉사 단체 관리 기준 및 봉사활동 인정, 유공표창 등 안내를 마치고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사업 보고회를 마쳤다. 김문호 센터장은 “자원봉사 단체의 실무자와 임원진 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 보고회를 진행하여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이루고 센터 사업의 이해로 봉사 단체의 더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천군은 제10대 조삼봉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1대 주민자치협의회장에는 이형규 신임 협의회장이 위촉됐다. 이형규 신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서 연천군 주민자치회로의 도약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가 연천군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발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