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연천군 관내에서는 80여 양돈농가 돼지가 살처분되었으며, 청소, 소독 (필요시에는 개보수) 후 8대 방역시설(*①외부울타리, ②내부울타리, ③방역실, ④전실, ⑤입·출하대, ⑥방조·방충망, ⑦폐사체 보관시설, ⑧물품반입시설) 설치를 한후 한돈협회의 예비 사전점검, 군청 축산과의 사전점검 및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도청, 군청, (필요시 동물병원수의사)을 거치는데, 방역시설 및 방역운영 매뉴얼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을경우에 한해서 입식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합동 점검하는 날에 축사 내부 등 환경시료를 채취해서 ASF 검사를 진행하며 ASF 바이러스가 없다고 결과가 나와야 입식이 허용된다. 군내에 소재하는 양돈 농가는 준비가 되면 점검을 거쳐서 돼지를 입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한 농가가 점검절차를 거쳐서 입식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에도 연천군 관내 한 양돈농가에서 재입식을 위한 합동 점검결과 적합으로 승인을 받아서 재입식을 준비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함께 수풀이 우거지지 않아 멧돼지 포획이 용이한 3월까지(11~3월) 멧돼지의 개체수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서영순)는 지난 26일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전과 물김치, 갈비, 떡국떡 등이 담긴 꾸러미를 가가호호 전달했으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이웃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연천군소비자교육중앙회는 명절뿐만 아니라 매월 2회 반찬나눔봉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영순 회장은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더욱 힘드셨을 이웃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미라클야구단이 기초자치단체와 독립스포츠구단의 상생관계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연천군은 미라클야구단을 통해 지역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함께 연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라클야구단은 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독립리그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천군은 27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인식 연천 미라클야구단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홍보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야구단에 지난해보다 8천만원 늘어난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라클야구단은 연천의 주요 관광지 등을 연계한 스포츠 홍보마케팅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연천군의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은 독립리그 및 타 지자체를 살펴봐도 손꼽힌다. 대다수의 독립구단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운영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연천군은 지역 야구단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연천군은 독립구단 지원을 통해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구단이 없는 주민을 하나로 뭉쳐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순기능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천군의 지원 속에 미라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26일 오후 2시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원과 임재석 의원, 관련 국과장, 경기문화재단 송창진 본부장 등 20명이 참여하였다. 본 사업은 은대리에 위치한 폐벽돌공장을 ‘DMZ 피스브릭하우스’라는 문화예술을 통한 DMZ 관광의 거점이자 주민주도형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작품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용역의 수행사인 ㈜피에이씨 건축사사무소는 기존 폐벽돌공장의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새롭게 들어설 전시공간, 다목적홀, 세미나실 및 카페 등 기타 편의시설과 같은 영역을 구획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동선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도가 낮은 기존 구조물 중 일부는 인테리어로 사용하는 등 기존 폐벽돌공장의 상징성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했음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연천군수와 군의원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하며 은대리 벽돌공장이 연천군 DMZ 관광의 랜드마크로써 기능하고, 국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상록수 장학재단 준비위원회는 지난 25일 연천군청에서 관내 중·고등학생들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연천상록수 장학재단 준비위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상록수 장학재단 준비위원회는 오는 2024년까지 매년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관내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6명에 각각 200만원,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임무송 연천상록수 장학재단 준비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의 많은 선후배들이 동참하여 뜻을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준비하는 상록수 장학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재단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발전기금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농업발전기금은 연천군에 거주하며, 관내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저리로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은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이 있으며 선정 시 경영자금은 농가당 3천만원 한도 연 1% 1년거치 2년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시설자금은 농가당 5천만원 한도 연 1% 2년거치 3년 원리금 균등 상환하는 사업이다. 각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접수 완료 후 군에 추천하면 군은 농업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오는 3월 확정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금융부담 경감으로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 구석기 축제의 상권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경기도의 올해 경기관광축제 선정 평가에서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도내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 등 5개 축제를 제외하고 34개의 축제 중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 등 20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는 도비 4천만원, 군비 9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와 함께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관광축제 도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는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적극적인 홍보와 대규모 공연 없이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선한 취지가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레트로 거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쾌적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영농폐비닐, 빈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군은 영농폐비닐 약 478톤, 농약 빈 병 약 11톤을 수거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농번기에 집중 수거를 통해 소각을 사전에 방지했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 및 소각금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 및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평균 100원이며 폐농약 용기의 경우 봉지류는 kg당 3,680원, 병류는 kg당 1,600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관내에서는 신서면이 폐비닐 11만kg, 농약 빈 병 1,100kg(2만1,640개)를 수거해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어 연천읍이 폐비닐 11만 8천kg, 농약 빈 병 520kg(1만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