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연천군 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16개 시·도 391명과 일본을 포함하여 중국, 미국 등 총 5개국 59명 총 450명의 남·여 테니스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결승전을 진행하며, 20일에는 국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전곡리유적지 팸투어가 진행된다.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등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와 함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 보호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연천군체육회 최용만 회장은 “장차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되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 스스로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물류보관창에서 15일 9시 10분경 화재가 발생 소방 당국이 진화했다. 이 불로 현재 공장 한 1개동(150평)이 전소 중이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천소방서는 지나가던 차량에서 최초 목격 신고 접수 후 소방차량 31대 소방인원 82명이 출동 현재 진화 중에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다가오는 2023년 8월 15일은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빛을 되찾은 지 78년째 되는 날입니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몸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포천에는 이러한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반월성 둘레길과 연결되어있는 청성역사공원입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평화의 소녀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비의 소원’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소녀상은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안쪽에는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충혼탑이 있습니다. 충혼탑 기단부 전면에는 독립유공자 및 6.25 전쟁 유공자 등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충혼탑 좌측에는 3․1 만세운동을 형상화한 동상이, 우측에는 6․25 전쟁을 상징하는 동상이 세워져 애국지사의 높은 뜻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보여줍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동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님은 1833년 포천에서 태어난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항일운동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의병대장이 되어 치열한 항일 투쟁을 벌이셨습니다. 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10일 아홉 번째로 ‘창의적으로 일하는 혁신의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시민이 주인인 의정부시…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개방 김동근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방침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취임 직후 최우선 공약인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출입통제시스템을 불통의 상징으로 봤던 김동근 시장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시청에서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며, “닫혀 있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와 시민들의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시민과의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갤러리는 시민들의 작품을 시청 내에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총경 민경훈)는 피서기 여름 행락철을 맞아 북한강 일원 운행중인 모터보트,제트스키 등 각종 물놀이시설의 무면허·안전장구미착용·음주운전행위 등으로 사고위험을 예방하고자 경찰,자치단체 관광과 수상관광팀, 소방 119 수난구조대와 합동 테마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합동테마단속은 7월15일 부터 8월26일까지 관내 수상레저 동호회와 개인 레저 활동자 등을 상대로 수상레저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속이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3대 안전 무시 관행을 대상으로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안전장비 미착용 등과 함께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코로나19의 일상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활동자와 수상레저 사업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위해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따른 포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다소의 착오가 있었다는 입장을 31일 밝혔다. 포천시는 앞서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연계하여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백영현 시장이 ‘국방부의 국방과학기술혁신기본계획에 국방 R&D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배치될 계획이 있다’고 표현했으나, 국방부 확인 결과 현재로서는 국방 R&D 분야 집중육성 계획은 있으나, 세부 추진 계획까지는 확정되지 않아 향후 방위사업청과 협의해 수립해 나갈 예정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일부 언론의 지적으로 확인하게 되었고, 백영현 시장은 이를 곧바로 시정하여 정확한 사실을 시민들께 알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백영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것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바로 잡겠다”고 했다. 다만, 백영현 시장은 국방부가 현재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포천시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수용한 데 따른 민군상생 차원의 적절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것은 ‘드론 등 국방 R&D 첨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9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 청남면 대흥1리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동두천시 직원들은 수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농경지 내 비닐하우스의 비닐과 쓰레기를 걷어내고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기부받은 세제 180박스, 누룽지 200박스, 생수 2,000병, 물티슈 20박스, 방수카페트 50장, 여름이불 20장 등의 물품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동두천시도 큰 수해피해를 겪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작업은 힘들었지만, 우리도 도움을 받은 만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27일 일곱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의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민‧관협치 지방행정 실현…숙의 거친 시민 의견 수용하는 ‘시민공론장’ 의정부시가 최근 종량제 봉투 매립 급지 시책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소각장 신설(현대화) 문제를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시는 소각장 이전‧신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반대와 지역 간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에 소각장 현대화사업 원점 재검토를 공약한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를 기반으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01년 준공된 현 장암동 소각장은 내구연한 초과에 따른 노후화, 생활폐기물 증가 등으로 현대화사업이 시급하지만, 주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이에 시는 ‘의정부 생활폐기물과 소각 및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