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2023년 3월 초 조합원 2,500여명에게 특정 후보자에 대해 유리한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조합 조합원 B씨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라고 함)”위반 혐의로 3월 7일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위탁선거법’제66조(각종 제한규정 위반죄)에 따르면 “제24조를 위반하여 후보자가 아닌 자가 선거운동을 하거나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의 규정에 따른 선거운동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는 선거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불·탈법적인 위반행위를 경계하면서 “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의 자정 노력과 공정선거”를 주문하였으며, 누구든지 위법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390번으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태국인 노동자가 일하던 영북면 돼지농장의 농장주가 시신을 유기한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야산에서 태국인 근로자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알고 지내던 다른 태국인 근로자에 의해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A씨가 일하던 돼지 농장에서 농장주 60대 남성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B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불법 체류자로, 10년 가까이 해당 농장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조사하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0년 이후 3기 신도시 등 22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약 34㎢)에 대한 해제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 약 5㎢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 703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훼손지 복구계획은 해제 예정 사업대상지가 아닌 인근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녹지로 복원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전부담금을 납부하는 제도다. 200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비용은 해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데, 법령상 해제 면적의 10~20%로 규정돼 최소 기준인 10%만 복구하거나 사업비가 적고 보상 등 민원 부담이 없는 보전부담금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잦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는 정부에서 추진한 3기 신도시(5개 지구, 해제면적 23.79㎢)에 대해 도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시행자가 참여하는 훼손지 복구계획 협의체를 운영해 3.42㎢(해제 면적의 14.4%)의 훼손지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도내 모든 해제사업에 대해 보전부담금 납부를 지양하고 최소 15%의 훼손지를 복구하도록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제정으로 명문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2020년 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 여자 배드민턴 팀이 삼성생명과의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승패 관계없이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여자 일반부 결선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포천시청은 1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열정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여자 일반부 A조 삼성생명과의 3차전에서 3-0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포천시청은 조별리그 1승 3패를 기록하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포천시청 여자 배드민턴 팀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옮겨 오는 4월 2일부터 9일까지 삼성생명, MG새마을, 포천시청, 영동군청, KGC인삼공사, 화순군청 6팀이 결선리그를 통해 국내 최강을 가린다. 한편 “2023 열정 배드민턴 코리아리그”는 국내 최대 규모 배드민턴 실업-동호인팀들의 축제로 세미 프로리그로 지난해 출범한 뒤 2회째를 맞은 코리아 배드민턴리그는 실업 엘리트 22개팀, 동호인 25개팀 등 총 47개팀, 500여명 선수가 참가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를 생각하는 마음, 일명 ‘양심’을 읽기 위한 강수현 시장의‘시민과의 양심있는 토크’가 지난 22일 광적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첫날 장흥면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양심 토크’는 시민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 온 속마음을 털어놓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는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강수현 시장표 ‘소통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 시민이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양심토크’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단순히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존 읍면동 순회 간담회의 틀을 깨고 읍면동별 지역 특색을 반영해 설정한 각기 다른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 정의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읍면동별 진행된 토론은 ▲장흥면 소외론 해결방안, ▲옥정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및 복합쇼핑몰 유치방안(회천4동), ▲복합도시로서 양주2동 주민간의 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감독 정한종, 코치 최승우)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 크리테리움 종목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의정부시청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았다. 단체 1위를 제외하더라도 작년 12월 의정부시청에 입단한 홍승민 선수는 크리테리움U23 1위를, 홍지원 선수는 최우수 신인상을 차지했으며, 기존에 있던 장훈 선수 역시 개인 크리테리움 1위, 개인 도로 3위를 차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작년 창녕 대회에 비해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대회에서는 단체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침으로써 의정부시청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항상 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의정부시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단독주택에서 18일 오후 13시 50분 경 화재 발생 건물 1동이 전소 됐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8대 소방인원 45명이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중 이미 숨져 있는 80대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사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모두가 함께 하나되는 배드민턴 대축제’ 2023열정코리아배드민턴리그가 1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임종훈 포천시의원, 김종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모연모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회장, 전경훈 ㈜ 열정코리아 대표, 김인만 포천시체육회 회장, 강태선 포천시배드민턴협회장, 박윤경 포천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해 선수단, 동호회,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포천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포천시에서 예선 리그, 4월 2일부터~9일까지 8일간 남양주시에서 본선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는 엘리트 여자부 9개 팀, 엘리트 남자부 12개 팀 총 250명, 생활체육 동호회 24개 팀 250명 등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경기는 엘리트부와 생활체육부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한국실업배드민턴 연맹에 가입된 단체가 대상이며, 경기 방법은 조별 예선을 거쳐 1~3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