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고령자 주택 내 안전시설 보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대상자를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노인가구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주택개조사업이다. 신청 가구 중 16가구를 선정해 고령자의 자립능력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항목(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도배‧장판 등)을 중심으로 집수리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시는 예비가구 4가구를 포함한 총 16가구를 모집한다. 단, 수선유지급여 수급자, 비주택 거주자, 최근 3년 이내 주택개조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담당자 또는 의정부시청 주택과 담당자(031-828-4522)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전국 86.1명(의정부시 81.6명)으로 전주 대비 13.7%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와 밀집 행사 참여 자제 ▲중증화율이 높은 어린이‧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 실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수칙을 강조했다. 시는 또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해 작년 12월 말부터 발열클리닉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휴 기간 중 요양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환자의 신속 전원을 위해 협력병원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응급실 과밀화 방지에 나섰다. 장연국 소장은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세이지만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가족‧지인 간 모임이 많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실천해 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추진에 본격 나섰다. 경기북부 지역에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해 동·하계 종목에 균형적인 미래 체육인재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21일 도교육청 김금숙 융합교육국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이하 경기미래체고) 설립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미래체고는 동계종목,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산업, 스포츠외교 등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있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공교육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육 분야의 교육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30년 경기미래체고 개교를 목표로 삼고 올해 정책연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양주시가 추진하는 국제빙상경기장 유치와 관련해서도 대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에 국제빙상경기장이 유치되지 않을 경우에도 체육고등학교를 북부지역에 설립하고, 양주시는 동계종목 체육시설을 확보해 학생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숙 융합교육국장은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부지 제공에 힘써 주시는 양주시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20일 시장실에서 ‘제16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 7월 시작된 기업유치 전략회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체계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캠프 잭슨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 및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지침을 개정했으며, 문화재 반경 내 고도제한 완화로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 입지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용현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가 작년 7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해 6월 의정부로 이전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약 5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과밀억제권역 중첩규제 해소 방안 마련 ▲기업 맞춤형 온사이트(On-Site) 설명회 개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추진 ▲행복로 상권 보행친화거리 조성 등을 목표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귀성‧귀경객과 성묘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 ▲운송질서 확립 ▲교통안전 강화 ▲심야 승객 연계수송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했다. 특히 경전철 연장운행과 승차권 예매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내‧마을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운행계획을 조정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터미널과 지하철역에서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운행 횟수를 늘린다. 경전철은 설 연휴 기간 중 1월 29일과 30일에 막차 시간을 연장해 늦은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터미널과 대중교통 운송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행정 지도를 통해 시설과 안전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운수 종사자들에게 안전 운행과 과로 방지 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설 연휴 동안 귀성길과 귀경길에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명절 기간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시와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1월 29~30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경객 등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한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설 명절 동안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의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성, 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특별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철도교통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등록령 등 관련 법규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2월 2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봉인을 발급받기 위해 지자체 관련 부서에 방문하거나 말소 등록 시 봉인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또한 봉인 미부착 운행 시 부과되던 과태료도 폐지된다. 시행일 이후부터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 등을 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봉인을 계속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는 스텐 등 방수 재질 일반 너트, 막힌 너트로 체결하면 되고, 번호판 고정 방식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다. 법 시행 이전인 2월 20일까지는 봉인 부착 의무가 유지되니 현행법을 지켜야 한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봉인제도 폐지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 업무의 간소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제도 변경에 따른 새로운 번호판 고정 방식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정부천문대에서 ‘2025 겨울천문교실’을 운영한다. 의정부천문대의 대표 방학 프로그램인 천문교실은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는 망원경 만들기와 달과 천체를 관측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천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누리집을 통해 참가 학생의 아이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문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한파와 독감유행 등으로 움츠러드는 겨울이지만 의정부천문대에서 망원경 만들기와 천체 관측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