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9일 관내 장흥면에 소재한 청련사에서 열린 ‘수봉상진 법어집’ 봉정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증명 법사 종정 운경스님 및 원로 의장 호명스님 등 태고종 주요 스님 및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교구장 호산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월우스님과 신자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의 고희(古稀·칠순)를 맞아 발간한 법어집을 부처님 전에 받들어 올리는 봉정식과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상진스님은 이날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회장 이채용)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수봉상진 법어집’은 상진스님에게 법을 이어받은 상좌스님과 전법사 등 100여 명이 활동하는 상진화상문도회가 편찬한 것으로 상진스님의 행장과 묵서, 행사 사진 등 자료와 부처님오신날, 백중, 생전 예수재, 안거 때 했던 상진스님의 법문과 기고문, 언론 대담 등이 담겨 있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기획전 ‘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1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복진(1927~2016)과 그와 동시대 조각가들의 인체 조각을 통해 한국 현대조각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열리며 이번 전시는 1부로 1950년부터 60년대 해방 세대 조각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초의 조소 교육 기관으로 알려진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의 초창기 전공 학생인 강태성(1927~2023), 김세중(1928~1986), 전뢰진(1929~)과 민복진의 인체 조각을 살펴볼 수 있다. 이들 모두 일본에서 조각을 공부한 스승들에게 사사 받은 순수 국내파 조각가로 한국 현대조각을 형성하는데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들의 작품 가운데 사실성을 중시하는 초기의 경향으로부터 점차 자신만의 독창적인 인체 조각으로의 전환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회의사당의 ‘평화와 번영의 상(김세중 作)’과 남산광장에 설치된 ‘백범 김구 선생상(김경승, 민복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점포 확장에 따른 유통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통업체 대표 및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상품 매입 확대 방안, ▲골목상권(중소 규모 유통 점포, 공설시장 등)의 입점 및 판로 확대 방안,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강화 등 지역 유통 상생협력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대규모점포 관계자는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후원, 청년 창업 자금지원, 관내 지역주민 고용, 소상공인 직거래 판매대 설치 등 다양한 협력 계획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 부시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 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방안을 발굴해 지역 유통업체 및 골목상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달부터 시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물이 발생하는 노후 수도관을 개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 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으로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각각 지원하며,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도심과 외곽 지역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착수했다. 17일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확한 주소 체계’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고 택배나 배달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등 관내 총 33,383개의 주소 정보시설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 중 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훼손되었거나 누락된 시설에 대한 신설 및 보완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며 노후된 주소 정보시설은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팀(☎031-8082-6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는 단순한 시설 점검이 아니라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올바른 정보의 제공을 통한 전 시민들의 구강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불소 용액 양치, ▲새 칫솔 바꾸는 날, ▲틀니 관리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소 용액 양치’는 자연치아를 보유하고 충치의 유병률이 높은 연령대와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 건강 수첩을 활용해 3개월 단위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집에서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하여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전반적인 구강 위생관리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틀니 관리’는 탈부착 틀니를 사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틀니 초음파 세척을 비롯하여 틀니의 위생과 변형, 관리법 등 틀니의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관내 덕계동에 소재한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동부보건팀(☎031-8082-7161~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누구나 자연치아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부터 시청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 등 3개 구간 도로에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좌회전 감응 신호’란 주도로를 주행하는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해서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한, 보행자작동신호기도 설치돼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가 작동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3년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2천5백만 원(국비 7천3백5십만 원, 시비 4천9천만 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적용되는 교차로는 34개소 총연장 10.1km로 ▲양주시청~오산삼거리 ‘부흥로 2.6km’, ▲광사IC~삼숭교차로 ‘만삼로 3km’, ▲울대고개~교현리 시 경계 ‘호국로·북한산로 4.5km’가 주요 운영 도로 구간이며 시는 해당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 3-24호선) 개설 공사’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 3-24호선)’는 연장 670m, 폭 25m 규모로 총사업비 172억을 투입해 지난 2022년 4월에 착공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주변 연계 도로가 확보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의 이어졌던 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되어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서부권역에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지역 주민의 숙원이 해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