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2일 의정부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민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연예인의 인지도에만 의존하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보여온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퓨전엠씨는 세계 랭킹 1위의 비보이 크루로 세계 대회에서 40여 회 우승했다. 김민선 선수는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올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홍보물 제작, 각종 시 행사 참여 등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김동근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의정부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만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퓨전엠씨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김민선 선수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협력해 내년 중으로 의정부경전철(15개 역)과 1호선(5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평일 최대 6천여 명이 혜택을 보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의정부-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선택한 사용기간 동안 서울시 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의 중심지로서, 지리적으로도 서울 북부와 맞닿아 있어 출퇴근 등 필수 생활권의 연계성과 교통 접근성이 매우 높다. 그만큼 이번 협약이 공동생활권인 의정부시와 서울시를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대와 지역 균형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의정부경전철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선한 후, 하반기에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차(茶)유담’을 호원아이파크(평화로150번길 26)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유담은 공동주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단지별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호원아이파크에서는 층간소음관리위원을 포함한 입주자 등에게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 길잡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층간소음관리위원장은 “우리 아파트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단지”라며, “층간소음 갈등 중재와 관리위원회 운영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로당 회장은 “층간소음 중재 관리를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층간소음 갈등 관리를 공동체 활성화로 풀어내는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향후 차유담을 또 열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을 의무화(700세대 이상)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지난 10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700세대인 호원아이파크 단지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무엇보다 교육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의 ‘2024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주소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분야별 우수기관 7개 시군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주소정보 분야의 경우 상세주소 부여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국민 불편 개선 및 특수 시책 등 14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비예산으로 설치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또 담당 공무원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소정보를 홍보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소정보 분야뿐만 아니라 토지정책 분야에서도 개별부동산(토지-주택) 특성에 대한 유형별 조사 기준서 제작 및 개발부담금 납기일 알림톡 서비스 등의 특수 시책을 추진하고,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개발부담금의 효율적인 징수와 체납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1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먼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의 경우, 시가 2020년 경기도 장려상 수상 이후 보건복지부는 최초 수상이다. 계획 수립부터 추진‧결과까지 전반의 과정에서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시민 욕구에 적극 대응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4년 연속 수상으로 ▲동(洞) 보건‧복지 기능 강화 ▲인적안전망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복지자원 발굴 및 사각지대 연계를 위한 의정부형 특화사업 추진 등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종합평가 상위지역에 선정돼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과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2천641세대와 아파트 단지 등 3곳에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점수제(포인트) 보상금을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와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그린카드 점수를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일반 가정용)는 최대 5만 원, 자동차는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누리집(www.cpoint.or.kr) 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2천641세대에 총 4천276만 원을 지급한다.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호원아이파크2차(120만 원) 및 용암마을16단지(40만 원) 아파트와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10만 원)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도 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감축 기준을 충족한 2천708세대에 3천725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5일에는 연간 주행거리를 단축한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점수제(포인트) 참여자 171명에게 1천22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점수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6일 시장실에서 ‘제1회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회의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디자인 전문가, 생태하천 동호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마중물로 추진하는 하천 정비사업이다.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 시군 중 5개소를 선정, 대상지에 최대 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일까지 사업시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선정 대상지는 설계 및 공사 절차를 거쳐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회의는 하천 정비 및 수변공원화 사업을 위한 첫 번째 주민협의체 회의로, 향후 사업의 진행과 주민들의 의견 반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운영비 지원 특례 시설 심사 및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선정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서부센터에서 열린 이번 심사위원회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나눔공부방지역아동센터 등 7개소가 운영비 지원 특례 시설 심사 및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선정을 요청했으며, 지역아동센터위원회는 총 2가지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비영리법인화 신청 시설에 대한 운영비 지원 특례 지원 여부를 심사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에 추가 지원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출석위원의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하고 평균 70점 이상을 얻어 2개소가 운영비 지원 특례 시설로, 4개소가 특성별 지역아동센터(특성별 지역아동센터는 최고점 시설부터 선정)로 선정됐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공익성 및 투명성을 높이는 등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해 모든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돌봄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