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겨울철 한파기간 내 한랭질환으로 인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 현업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 주로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현업업무 종사자가 대상으로, ▲한파 단계별 대응요령 ▲한랭질환자 발생 시 응급대처요령 ▲옥외작업 근무자 대상 한파대비 한랭질환 예방물품 배부계획 등 한랭질환 예방대책을 각 부서에 전파했다. 한랭질환 예방물품은 목토시, 방한장갑, 핫팩으로 구성해 오는 9일부터 각 부서에 배부하고 배부와 함께 한랭질환 예방 교육 및 사업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안전보건교육 및 주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한파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화재, 질식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장 안전점검 대상은 공공야영장 및 민간야영장 13개소 대상으로 실시하며 카라반 또는 글램핑 등 야영장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전문가, 양주소방서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설, 한파 등 자연재난 안전관리 대응체계 △화재예방, 전기, 가스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야영장 안전 위생관리 실태 △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하게 보수·보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캠핑장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야영장 사업주들의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캠핑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5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 위험성 평가 결과 공유 및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파악 후 적절한 조치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안전 문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는 지난 9월부터 ‘2024년 양주시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시행한 바 있다. 이날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 김경수 차장이 일일 강사로 나서 위험성 결과 및 위험성 감소 대책과 실행계획을 비롯해 근로자가 준수하거나 주의하여야 할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성 평가를 비롯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위험성 평가 결과는 공문 및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평가 결과를 모든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7일 회천중학교에서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주최·주관으로‘2024 에듀테크 R&D랩-미래를 여는 특별한 만남(에듀테크로 신명나게 열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경기도교육연구원과 양주시가 협력 추진하는 에듀테크 R&D랩 개소를 앞두고, 경기도 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교육에 적용가능한 에듀테크기술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테크 R&D랩은 교육용으로 개발된 에듀테크 기술이 학교현장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경기도 내 현장 교사들이 체험·연구·피드백하는 시설로, 오는 2025년 3월 회천중학교에 개소될 예정이다. 행사는 현직 교사의 에듀테크 수업 시연과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부스 운영으로 구성했다. 특히 에듀테크 수업 시연은 체육·음악·미술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12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현직 교사가 회천중학교 교실 환경을 활용해 에듀테크 수업 사례를 시연하며,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미래 교실의 풍경을 학교 현장의 모습 그대로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스마트바이크, 스마트측정 등 에듀테크체육교실, 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국가유산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TEM으로 되살아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사업이 국가유산청이 지정하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워크숍’에서 양주시는 우수사업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국가유산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민의 국가유산 관심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양주 회암사지 및 주변에 산포되어 있는 유산과 자연을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세계유산적 가치와 역사성을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체험과 현장체험, 야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단순히 국가 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5년에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4일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과 ‘도시농업·치유농업을 활용한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도시농업·치유농업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회복지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간 교류 및 협업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도시농업관리사와 농촌치유농장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참여 인원을 모집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도시농업·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건강한 양주시 조성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4일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과 함께 개최한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지난해 출토된 태봉 최초 유물 사례인 ‘태봉국 목간’에 이어 원형집수시설에서 목간 4점이 추가로 출토되어 학계에 관심이 크게 고조된 가운데 학계 전문가, 양주시민 등 7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양주대모산성 유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공개회 개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유물 공개회를 준비하며 이번에 새로이 출토된 목간 4점의 출토 경위를 발표했으며 목간 4점을 비롯한 주요 출토 유물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현장 공개회에는 목간 4점이 출토된 원형집수시설과 양주대모산성 북문지 등 유적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했으며 발굴 조사단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어 삼국시대 교통의 요충지 양주대모산성의 높은 축성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간 4점을 포함한 목기, 철제차관, 토기, 기와 등 주요 출토 유물을 현장에 전시하여 양주시민을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가 12월 1일 2024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예방 홍보에 나섰다. 에이즈(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란 HIV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으로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합병증이 발생한다.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요 감염경로는 감염인과의 성관계가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고,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았을 때,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등이 있다. HIV에 감염되어 발병되기 전까지의 급성증상기(감염 후 3,4주)때는 오한, 인후통과 같은 독감 증상이 나타나고, 잠복기(감염 후 에이즈발병전까지)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면역기능이 감소하고 타인에 대한 감염력이 있다. 에이즈 증상기(감염 후 10여 년 이내)에는 면역력 저하 시 폐렴, 결핵 및 악성종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고 의심 시 바로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