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신도시 미래 비전’ 제시한 ‘현안 사항 간담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양주신도시 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개최된 열린 간담회는 양주시가 신년사에서 언급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 12명과 옥정회천발전연대(회장 정지혁)’ 아름다운회천사람들(대표 강선민)’ 소속 임원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다뤄진 15개 주요 현안 중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옥정지구 학교 개교 방안,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등 양주신도시의 미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들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덕계역 셔틀 열차 운행, 경원선 운행 확대, 옥정~포천 선 진행 상황, 옥정~덕정 연결 추진계획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교육 분야에서 옥정 내 중학교 원거리 배정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들이 제시됐다.

 

아울러, 회천 지역의 수변공원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또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며 양주신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다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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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