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신도시 미래 비전’ 제시한 ‘현안 사항 간담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양주신도시 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개최된 열린 간담회는 양주시가 신년사에서 언급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 12명과 옥정회천발전연대(회장 정지혁)’ 아름다운회천사람들(대표 강선민)’ 소속 임원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다뤄진 15개 주요 현안 중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옥정지구 학교 개교 방안,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등 양주신도시의 미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들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덕계역 셔틀 열차 운행, 경원선 운행 확대, 옥정~포천 선 진행 상황, 옥정~덕정 연결 추진계획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교육 분야에서 옥정 내 중학교 원거리 배정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들이 제시됐다.

 

아울러, 회천 지역의 수변공원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또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며 양주신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다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