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표 11명과 미식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대표 음식 27종을 시식, 전수 메뉴 10종을 선정하는 시식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연천군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주식류(개성만두, 조랭이떡국, 개성탕반, 개성오이소박이국수 등), 부식류(홍해삼, 북어전, 개성채나물, 고수파채겉절이 등), 후식류(약과, 개성주악, 배피떡, 인삼식혜) 등 개성음식을 판매할 업소 대표가 개성음식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음식관광전문가로 정혜경 호서대학교 명예교수, 김은조 블루리본서베이대표, 강태안 서울가스트로투어 대표, 송은미 미래무형유산 모니터링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해 전수 메뉴를 엄선하였다. 최종 선정된 음식은 향후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레시피 전수 교육을 이수한 업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원은 개성음식의 원형 복원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이 지난 10일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별 보러 가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동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별자리에 대한 신화와 설명을 듣고 별자리를 찾아보고, 밤하늘의 여러 행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라운지에서 로봇공연도 관람하였으며 자신만의 별자리를 알아 보고 별 고리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많은 호기심이 충족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언어, 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전곡농협 본점 경제사업소 및 백학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전곡농협과 밀차형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들 기관은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밀차형 분무기 380대와 콩순제거기 98대 등 총 478대의 소형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밀차형 분부기 등은 노동력 절감 및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은 연천군이 40%,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15%, 전곡농협이 25% 그리고 농가 자부담이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협이 농가에 수익을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전곡농협은 올해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YES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4일(토) 오후 4시, 전곡선사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연천의 선율, 시간을 잇다.’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천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연천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공연의 제목처럼 연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목소리(음악)’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예술단체인 연천콰이어합창단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영화 OST, 한국가곡과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선곡으로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연천의 문화와 이야기를 음악으로 이어주는 지역 문화 프로젝트로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우천 시 5월 31일(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과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통적인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초성교 좌회전 차로 설치사업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백학호수 힐링쉼터·아미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추진할 때 ‘선명성’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기획 당시부터 선명성을 낼 수 있는지 목적을 두고 사업을 구상하고 설계를 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각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천군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과 경제교통과 교통지도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 연천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 장치 요건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장치 확인 등이다. 연천군은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일 예일어린이집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 구연, 생물다양성 보드게임, 생명 친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상상력 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공동주최로 운영되며 2012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울, 경기,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30개 기관에서 밥차가 운영되고 있다.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가 설치되어있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며 IBK기업은행이 급식차량과 급식비 및 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지역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달 말 차량 인수 후 5월 31일 토요일 밥차 시연회 진행을 통해 본격적인 밥차 운영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이후 연천군 내 주요 지역에서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영철 센터장은 “밥차 운영을 착실히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원하는 밥차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해당 지역에 배치될 수 있게 준비하는 등 밥차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애쓰겠다”고 했다. 김덕현 이사장은 “이제 연천군에서도 단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