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에서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리는 동장군축제는 올해 14회째로 감성겨울 도리돌 마을에서 한 달여간 개최된다. 포천시와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을 즐기고자 찾아온 남녀노소, 가족 단위 등의 관광객에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도리돌 마을의 유래와 풍경 > 동장군 축제가 열리는 도리돌 마을은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백운계곡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도리돌이란 지명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지 않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을 다녀간 사람은 살아서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아름다운 유래가 숨어있는 지명이다. 백운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백운계곡은 도평리에서부터 막걸리로 유명한 이동면 들녘의 젖줄이 되고 있다. 주변에는 국망봉을 비롯해서 광덕산, 각흘산, 명성산이 병풍처럼 둘러서있다. 그 옛날 태봉과 고려시대에도 적잖은 사람들이 오가며 살아온 자취가 남아있는 곳. 그 시절 약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어 치료와 휴양촌으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백운계곡 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만개한 포천구절초와 깊어가는 가을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10월 주말을 맞아 경기 유망 관광지 10선에 뽑힌 포천아트밸리에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예술축제는 45m 석벽에서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배경하의 공중퍼포먼스와 지름6m의 공을 공중으로 띄우고 그 위에서의 곡예 퍼포먼스를 펼치는 에드벌룬쇼는 스릴과 함께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에도 버스킹 형식의 스트리트 서커스는 마임, 저글링 등으로 조각공원과 전망카페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관객 참여형 놀이와 폐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천주호 예술축제 행사일정은 21일 12시부터 18시 30분까지 양말목으로 도시가로지르기, 노니논다 놀이마당, 마임 레이보우쇼와 저글링 코믹마술이 진행되고 오후 20시부터 공중퍼포먼스와 애드벌룬 공연이 진행된다. 22일에도 동일시간대에 동일한 행사가 진행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은현면 농어촌테마공원에 있는 ‘양주시 승마장’을 방문하면 높고 푸른 하늘과 넓은 코스모스 밭, 말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양주시는 지난 3월 말산업의 저변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은현면 도하리 농어촌테마공원에 수도권 최초의 공공승마장인 ‘양주시 승마장’을 개장했다. ‘양주시 승마장’은 1만 2,830㎡ 규모로 실내마장(1,500㎡), 대마장(2,550㎡), 보조마장(750㎡), 원형마장(314㎡)으로 구성된 4개의 마장과 340m 길이의 야외기승코스인 ‘외승로’는 다른 승마장과는 차별화된 양주시 승마장만의 특징으로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쾌적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마사회로부터 안전하고 우수한 승마시설 인증인 ‘그린승마존’, 유소년 승마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유소년 승마시설’ 인증받고 마사회에서 국내 승마시설 상향 표준화 및 우수 승마시설 보급을 위해 운영 중인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장’으로 지정돼 경기북부 최고의 승마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승마장은 현재 퇴역한 경주마 외에도 한라마라고 불리는 제주도 조랑말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아담한 체구의 셔틀랜드 포니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이 지나고 오색빛깔 단풍이 물드는 10월, 도심을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포천과 양평의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국립수목원 포천시 소홀읍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500만㎡에 조성된 산림박물관뿐 아니라 3,344종의 식물, 15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인조림, 8km에 이르는 삼림욕장, 백두산 호랑이 등 15종의 희귀동물 야생동물원까지 위치해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세계적 희귀조인 크낙새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 20종도 서식하고 있다. 또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광릉숲 산새 탐험도 진행된다.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다. 이용문의는 031-540-2000, 홈페이지(www.kn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500~1000원이다.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산에 있는 우물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맑은 수질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1925년 농수용저수지로 만들어졌으며,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봄·가을 호수의 밤안개가 절경을 이뤄 호수 주변 산책길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가을 대표 축제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인 명성산은 15만㎡에 달하는 벌판이 억새로 뒤덮여, 그야말로 눈이 내린 것 같은 장관을 이룬다.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를 2시간가량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억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유원지로 개발된 산정호수-명성산까지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었고, 숙박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으며,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 가족산행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올해에는 억새군락지 등산로 정비를 완료하여 등산객 이용이 불편한 곳에 데크 로드, 등산객을 위한 포토존 2곳, 전망대 2곳 등을 설치하고 우회 등산로 등 추가 등산로도 확보했다. 이번 축제는 산정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억새꽃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형 억새 조형물 전시, 궁예제례, 억새 테마 구간 조성, 마을화합행사 등 주민참여 영역을 확대했다. 10월 14일, 산정호수 상동 조각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 쇼가 열리며, 10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새로운 변신과 노력으로 포천을 경기도 관광의 메카로 만들고 있다. 버려진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시킨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올해 경기도와 함께 야간관광 활성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년 9월에 선보인 45m 직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와 공중퍼포먼스’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최초 상설공연이다. 고난이도의 동작들과 직벽을 수놓은 영상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그 짜릿함과 스릴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10월 이후에는 공중퍼포먼스와 더불어 레이져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상연과 관람자 움직임에 반응하여 미디어파사드 화면이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아트(Interective art)가 예정되어 있고, 그 외 아트밸리 곳곳에 라이트조각작품과 야간경관 등이 11월 중에 마무리되면 아트밸리가 한차원 높은 야간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21일에는 아트밸리가 야간의 명소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다채로운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8시에는 9월부터 선보였던 공중퍼포먼스 특별 쇼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가을날 멋진 추억들을 만들 특별 기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은 올가을 통일, 농․특산물, 꽃 등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9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연천역 일원에서 진행되는 ‘KBS 이산가족 특별전’은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제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특별전으로 ‘만남의 江은 흐른다.’를 주제로 개막기념행사, 기념물 전시, 체험존 운영, 특별생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통일에 대한 염원의 메시지를 세계로 알리게 될 것이다. 특히 제49회 군민의 날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현숙, 배일호, 박현빈, 윤수일, 설운도 등 초대가수 초청공연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연천군 장남면에서는 ‘통일바라기 축제’, 9월 30일 연천읍 차탄리에서 진행되는 ‘코스모스축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는 ‘고려인삼축제’, ‘연천 메밀꽃 축제’, 9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 10월 5일부터 6일 백학산업단지 앞에서 ‘코스모스축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포천시민은 물론 가을 나들이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행사를 마련했다.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포천시가 준비한 풍성한 행사와 함께 가을을 만끽해 보자! ◈ 2017 포천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가을이면 서울광장에서 열렸던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이 올해는 새롭게 「2017 포천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포천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시민의 날 행사, 농축산물 축제, 포천한우축제, 포천개성인삼축제 등 4개의 축제를 새롭게 통합해 축제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6월 30일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구간)로 인해 서울에서 포천까지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7 포천사랑 Festival (제15회 시민의 날 행사) -일 시: 2017. 9. 30. (토) -장 소: 대진대학교 진입로 -문 의: 포천시청 자치행정과 ☎031)5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