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31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교육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문희상 국회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소비자단체회원,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간담회를 실시하고 ‘물가 걱정 없는 설’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및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제일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현장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였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물가조사요원들은 의정부역과 제일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하기’, ‘온누리상품권 사용하기’, ‘내 지역 업소 이용하기’ 등의 물가안정 참여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이 시설이나 위생 면에 있어서 인근의 대형마트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으며,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다고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