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월 중 확대간부회의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국···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2019년 농업분야 민간자본보조사업 신청,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설립, 2019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지역여건 변화 대응을 위한 도로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 광역행정타운 1구역(캠프카일) 개발계획 변경, 해외유입 감염병 관리 강화, 의정부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 등 총 13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서별 협조사항 전달하고 문제점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민생안정과 시민 불편사항 대처를 위해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초에 계획한 시책이나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력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봄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태세 확립할 것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옹벽, 노후주택 등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