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맞춤형 영농서비스 농업상담실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농업기술과는 지난 211일부터 의정부시 농업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농업상담실을 운영한다.

 

농업상담실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등의 영농기술 분야 전문상담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술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귀농귀촌예정자의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민원 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은 물론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영농서비스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상담을 맡고 있는 손태식 농학박사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진흥청 귀농귀촌 기술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신한대학교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 농업의 전문가로, 현재는 도시농업 활성화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가 없어지면서 영농에 어려움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관내 농업인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의정부시의 농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 위해 농업상담실 홍보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민 누구나 상담실을 운영하는 10월까지 도시농업기술과(시민로416번길 107)로 방문하거나 전화(031-828-4048) 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