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확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3월부터 신선한 과일섭취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과일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어린이집을 포함, 35개소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사업을 올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포함, 472개소 14,000여 명으로 사업대상을 대폭 늘렸다.

 

G마크 인증 도내산 제철과일 및 과채류 공급을 원칙으로 하는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사업대상자들에게 1인당 120g을 기준으로 과일을 가공하지 않은 원물형태로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 지역아동센터(그룹홈 포함), 4월부터 어린이집에 과일공급이 실시되어 올해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단체들은 공급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월별 과일공급계획 및 배송요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급계획에 따라 신선한 과일을 직접 배송 받는다.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 관계자는 국내산 과일 섭취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내는 동시에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