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정보도서관은 412일부터 18일까지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삶의 행복을 충전하는 곳,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도서관에서 하나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과 미술은 친구일까? 적수일까이동섭 작가의 작가 강연회, 그림책 잠자리 편지한기현 작가의 1인 공연을 본 후 소원잠자리 만들어 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인 스토리 버블쇼 숲 속 수호령, 피터’, 막대 복합인형극 개미와 베짱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식물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보고 화분을 만들며 노년층에게 신체적, 정신적 쉼이 되는 시간을 주는 그림책과 원예의 만남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숙 도서관운영과장은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42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b.go.kr)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28-870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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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