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정보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삶의 행복을 충전하는 곳,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도서관에서 하나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과 미술은 친구일까? 적수일까’이동섭 작가의 작가 강연회, 그림책 ‘잠자리 편지’ 한기현 작가의 1인 공연을 본 후 소원잠자리 만들어 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인 스토리 버블쇼 ‘숲 속 수호령, 피터’, 탈․막대 복합인형극 ‘개미와 베짱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식물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보고 화분을 만들며 노년층에게 신체적, 정신적 쉼이 되는 시간을 주는 ‘그림책과 원예의 만남’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숙 도서관운영과장은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4월 2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b.go.kr)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28-870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