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정비구역 내 폐·공가 합동점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해빙기를 맞아 의정부경찰서 및 의정부지역건축사회와 협력하여 3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정비구역 내 주민 이주 등으로 인한 ·공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정비사업구역 내 주민이주가 완료 되어가는 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 내 21개소의 폐·공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21일에는 의정부시 도시재생과 직원,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2, 사회복무요원 2, 시민경찰 14, 의정부지역건축사회 건축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안전점검 방법과 분야별 전문적 의견을 점검에 반영해 합동점검의 효과를 극대화하였고, 건축물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와 범죄화재 등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건축주 및 사업시행자 측에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출입 통제 경고판 설치 등으로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