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32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 10여 명 등이 함께 의정부시 산곡동에 거주하는 강창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집을 방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제고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배부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강창신 국가보훈대상자는 조부(강지형 애국지사)191912월 길림성 관전현에서 대한독립단에 가입하고 경기도 지단 설치와 군자금을 모금하다 일경에 체포돼 3년간 옥고를 치르시고 순국하셨다.

 

의정부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각 권역 동에서 4월 중순까지 독립유공자 70명의 집을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