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군장병 요금 할인 우대사업 추진

- 군장병 및 동반객에게 최대 30% 할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4월부터 군장병의 이용편의를 위해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군장병 할인 우대업소 100개소를 운영한다.


 군장병 할인 우대업소는 업종별로 할인율 및 대상범위가 자율적으로 운영되어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해주고 있으며, 이는 군장병 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도 포함하여 할인혜택을 준다.


 시는 군 위수지역 확대 및 군장병 평일 외출제도 시행에 따라 군부대에서 군장병의 외출·외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군장병이 자주 찾는 음식점, 숙박업소, PC방 노래방, 미용실, 찜질방 등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로, 할인 우대업소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우대업소 신청안내를 위해 신규 모집안내와 함께 업소현황이 포함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홍보물도 제작해 배부하는 등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석익영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이번 군장병 우대 할인업소 확대 시행으로, 군장병과 동반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군장병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민·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는 동두천시 홈페이지(www.d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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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