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경원축 5개 시·군의 공유와 상생을 위해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5개 시·군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원축 지역행복생황권협의회는 동두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4년 1월에 구성되었으며, 1기는 양주시장, 2기는 동두천시장이 회장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이날 실무회의는 민선7기가 출범한 후 처음 개최하는 자리로, 2기 회장 임기가 만료되어 3기 회장을 추천하고, 향후 평화통일시대에 경원축 5개 시·군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원축 5개 시·군은 앞으로 협력 및 연계 사업 등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은 공동으로 대응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제3기 회장은 시장‧군수의 동의를 거쳐 향후 회장 시·군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