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확대간부회의 통해 주요현안사업 논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4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국···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19년 의정부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의정부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발행,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철저, 20191분기 청년배당 지급,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용역 추진, 봄맞이 도로시설물 환경정비 추진,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보상 실시, 흡연자 건강회복을 위한 금연캠프 운영, 노후·불량 상수도관 교체 및 정비사업 등 총 14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 사업이 당초 방향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권역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여 권역동별로 특색화 된 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힘쓸 것과, 시민과 시설관리공단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유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매뉴얼대로 차량 2부제 운행에 적극 참여할 것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