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답고 풍요로운 녹색 환경을 조성하고자 푸른마당근린공원(민락동 887번지 일대)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총 350여 명이 참석한 나무심기 행사는 1㏊의 행사 대상지를 12구역으로 나눠 기관 및 단체별 참석자 인원에 맞게 조정해 우리시 시화인 철쭉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화목류인 산수유, 무궁화, 소나무 등 8,911본의 희망나무를 심었으며,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흡착능력이 높아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을 식재함에 따라 숲과 함께 행복한 녹색복지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희망과 행복의 나무를 심기 위함이다”라며,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녹색환경 제공을 통한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로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