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0만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2019년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오전 7시부터 축구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이성수 시의회의장 및 김동철유광혁 도의원, 시의원, 체육관계자 및 각계 사회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식전행사로 태권도시범 및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이, 식후행사로 줌바댄스와 난타공연이 펼쳐져 함께한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체육경기 2개 종목(:축구, :배구)과 시민화합경기 6개 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바구니에 공 넣기, 협동바운스, 투호)으로 구성되었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축구 경기와 계주 400m 경기가, 보조경기장에서는 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바구니에 공 넣기, 협동바운스, 투호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8개동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경기에 참가하고 응원하며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송내동, 종합 준우승은 불현동, 종합 3위는 생연2동이 차지하였으며, 장려상에 소요동, 모범상에 중앙동, 질서상에 보산동, 화합상에 상패동, 단결상은 생연1동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