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국 최초 평생교육 재단법인 설립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15일 의정부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담 추진체계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평생교육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재단법인 평생학습원 설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 정관() 승인 후 재단 임원진 선임을 완료하였으며, 선임된 임원진들은 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으로 재단 운영의 근간이 되는 이사회 운영 규정 등 8개 규정()을 심의·의결하였다.

 

향후 계획으로는 이번 창립총회 결과를 토대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등기를 마치고 공개모집을 통한 대표이사를 선임하여 오는 5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을 본격 출범하고, 71일부터 평생학습원을 개원하여 의정부시 평생교육진흥 전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이를 위한 학습도시의 책무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의정부시의 평생교육 재단 출범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선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