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랑의 작은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흥)415일 의정부시 장암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진흥 센터장과 윤연희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방송 및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감성신사’(공동대표 김주성, 남덕희)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 퓨전곡인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영화 파파로티 삽입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 가곡 오 솔레미오등 다채로운 노래가 이어졌으며, 앵콜곡으로 부른 트로트 내 나이가 어때서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마을교육공동체에서 먹거리(, 음료수)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수 있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렇게 좋은날 멋진 성악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문화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에는 공연의 기회, 사회적 경제 기업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