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관리직 공무원 대상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17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5급 관리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관리자가 알아야 할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의 기획 및 집행자인 관리직 공무원이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성인지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손영숙 젠더코칭 대표는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다양한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성인지 정책 추진에 있어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병우 복지환경국장은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인지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올바른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의정부시는 81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과 103개의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도 제·개정되는 모든 ·규칙과 사업에 대해서 성별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의 성 평등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