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41차 문향재 조찬포럼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24일 시청 문향재에서 의정부시 지역공동체 기반 자살예방 방안을 주제로 제41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문향재 조찬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보건복지분과(위원장 김종수 대진대 교수)가 주관이 되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임승희(신한대 교수) 위원은 자살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차원의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공동체적인 안전망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자살예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금숙 동부보건과장과 박종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하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살문제가 사회적 문제라는 시민들의 인식전환과 함께, 공공기관·자살예방센터·유관기관·시민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찬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찬포럼을 주재한 안병용 시장은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는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는 것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사회 안에서 보람을 느끼고,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위기에 있는 분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오늘 포럼에서 다루어진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