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24일 시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하는 위원회로 의정부교육지원청,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의정부경찰서 등 소속관계자를 당연직으로 하고 있으며,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등 관련 기관의 대표자와 사회복지학과 교수, 외국인주민이 위촉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 이병우 복지환경국장, 강경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공동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우리사회의 구성원이자 이웃이다라고 운을 뗀 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 간 발전적인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기를 기대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구성원의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학이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