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시장 최용덕)은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숲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놀고 체험하며, 유쾌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만끽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야외무대에서는 환경 인형극과 난타 공연, 동요 버스킹, 매직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강당에서는 야광 매지컬드로잉과 샌드아트공연이, 야외 체험장에서는 업사이클링 체험존, 버블존, 캐리커처 등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SBS 공채 개그맨 양명우 씨의 맛깔스러운 사회와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마블 코스프레팀이 참여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며, 또한 기관협업사업으로 동두천시 디자인아트빌리지의 공방작가들과 함께하는 공방체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공연과 놀이,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숲과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에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ildmus.ddc.go.kr) 공지사항 및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블로그(blog.naver.com/childm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