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5월 9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및 영유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인형극을 개최했다.
‘세균이 삐뽀, 건강생활 GoGoGo’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균형 잡힌 식습관 실천, 식중독 예방, 깨끗한 손 씻기를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 길들이기에 대한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기준 중위소득 65%미만 가구의 의정부 시민 및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영양평가, 영양교육·상담 및 보충식품패키지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51명의 신규 대상자가 선정되어 총 177명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하반기 신규 대상자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70-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