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노후된 교통약자 콜택시 신차로 교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지난 2009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탑승설비차량 중 노후 된 5대를 신차로 교체했다.

 

2009년 최초로 6대를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은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현재 22대를 운행 중에 있으며,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바우처택시 23 추가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그 특성상 사용연수 대비 운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시는 운행기준 초과하는 차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차량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한 차량은 차체가 낮아 승·하차가 수월하고, 자동문·자동보조 발판 등 이용객을 위한 차량 내·외 편의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이용객 만족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이번 노후 특별교통수단 교체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안전성 및 편의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교통약자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