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510일 녹양중학교에서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부터 정부는 기존 보육 위주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일자리·주거 등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실현에서 저출산의 해답을 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자생단체, 공공기관 직원 등 생애주기별 인구구조 변화 적극 대응을 도모하고자 의정부시와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인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중 학교 대상 교육은 상반기에 총 7회로, 이번 교육이 첫 번째 교육이다.

 

이날 인구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우리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박혜선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초저출산, 인구절벽에 대한 이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례 등을 제시하였고, 맞춤식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건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가치관 정립 시기에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결혼 및 자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희망인 자라나는 학생들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임신출산 등 가족생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