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원 부지 내 불법경작 폐기물 처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시장 안병용) 510일 공원 부지 내 장기 방치되어있던 불법경작 폐기물을 처리했다.

 

장암동 산63-3번지, 67-1번지일대 공원 부지에 다량의 불법경작 폐기물이 쌓여 방치되면서 도시미관 훼손과 생활불편신고가 끊이질 않았고, 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공무원 20여 명이 집게차와 암롤 트럭을 비롯한 중장비를 동원해 불법경작 폐기물 약 12톤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공원 부지나 도로변에 불법 폐기물이 장기 방치될 경우, 장마철에 각종 침출수 발생이나 폐기물이 도로로 낙하하면서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혹시라도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