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인식표 제공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사업으로 배회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환자와 어르신에게 실종예방 인식표를 무료로 보급하여 실종 시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한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환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긴 고유번호와 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되어 있는 인식표 1박스(80),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를 발급하여 귀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신청서, 대상자 및 보호자의 개인정보 조회·처리·제공동의서, 대상자와 보호자의 관계가 확인되는 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초본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확인 후 즉시 발급 가능하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배회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노인과 어르신에게 인식표를 보급하여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종 위험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031-870-615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