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보건소, 흥선, 신곡, 송산)는 연중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해 월 2120분씩 자조모임 함께공방: 함께 공유하는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치매관리법 12조의2 치매환자의 가족지원 사업에 따라 부정적인 치매인식 개선활동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관련 교육 및 훈련 부족은 치매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을 악화시키고 환자의 증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조모임의 운영은 치매가족의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자조모임은 만다라를 그리며 근황을 나누고 다음 주 진행 될 텃밭 가꾸기를 통해 수확할 작물에 대해 결정하는 등 프로그램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돌봄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바람직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광용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자조모임과 같은 치매가족 및 환자의 정보교류 장소는 치매환자가족의 부담을 덜어내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가족 및 보호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