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7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시민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출산 장려보다 삶의 질 개선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7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로, 의정부시가 개최하는 인구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두 번째이다.

 

1부 행사의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은 각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선 의정부문화원 등 2기관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 이가혜 주무관에게 영예가 주어졌으며, 이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위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2부 행사로는 인구정책을 통한 의정부 미래 보기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정부시 인구정책의 미래를 살짝 엿보았으며, 많은 시민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관계 멘토 김미경 강사가 부모의 자존감이 얼마나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는 718일 인구학의 대가 조영태 서울대 교수, 김창옥 소통강사의 특강으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