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정부경전철 비상대응훈련'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716일 새벽 1시부터 2시까지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차 고장 및 장애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의정부경전철 시스템은 운행 중 고장이 발생하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동으로 정차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에 따른 조치가 지연되면 승객들의 불안감과 불편사항이 증가될 수 있어 빠른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탑석역으로 향하는 송산역 선로 상에 고장으로 운행 중단된 열차를 후속열차에 결합시켜 차량기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종합관제실 및 현장 운영요원, 관제시스템 등 인적요소와 물리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관리운영 역량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경전철 이용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운영과 관련하여 더욱 철저한 예방정비를 통해 운행 장애 최소화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실전과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상황에도 경전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