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시재생추진단 회의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한 협업부서 의견 수렴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도시재생추진단은 정부 주요 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 간 협업을 위한 상시 의사결정체계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시장(이상구)을 단장으로 하여 안전도시국장 및 도시재생사업 관련 부서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실적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쇠퇴하는 도시에 도시재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전략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해 협업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부사업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시재생추진단장인 이상구 부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동두천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여, 동두천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자원인 주민역량강화를 위하여 모집된 9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과정 중 주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여 전략계획()에 반영하고, 8월 중 동두천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